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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게임 캐릭터가 부르는 '진짜 노래' MXM, 아이돌 Vita 뮤직비디오 공개

지스타 2015에서 공개한 특별 뮤직비디오 공개

안정빈(한낮) 2015-11-18 14:39:10

<마스터 X 마스터>(이하 MXM)가 캐릭터의 뮤직비디오를 냈다. 단순한 CG영상이나 플레이짜깁기가 아니라 보컬에 안무까지 갖춰진 진짜 뮤직비디오다. 지스타 2015에서만 공개했던 뮤직비디오를 디스이즈게임에서 촬영했다. 어떤 노래고, 어떤 영상인지 일단 감상부터 해보자. / 영상편집, ​=안정빈 기자, ​ 촬영=정우철

 

 

엔씨소프트는 11월 12일 소니뮤직을 통해 두 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MXM>의 캐릭터인 비타(Vita)가 부르는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과 S.C.M.L이다. 이번 영상은 그 중 업사이드 다운를 지스타 2015에 맞춰 짧게 편곡한 뮤직비디오다. 작곡과 작사는 드레드기온의 정예 음악제작팀 마스터딩동이 맡았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15의 <MXM>부스에서 각 캐릭터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선보였다. 게임 내에 사진작가로 나오는 로레인은 캐논 카메라와 제휴해 사진인화와 포토타임을, 운동화 마니아인 징타이는 커스텀 아티스트 최원호 작가와 함께 리폼 운동화 제작 이벤트를 선보였다.

 

비타의 뮤직비디오 역시 캐릭터의 IP를 이용한 전시의 일환이다. 엔씨소프트에서는 이 같은 IP활용을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엔씨소프트의 캐릭터를 한 데 모으고, 이를 현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제작해나가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불가능에 도전한다. MXM이 꿈꾸는 '엔씨 유니버스'

 

이번 비타의 음원 역시 단순한 일회용 이벤트로 끝난 게 아니라 소니뮤직을 통해 음원을 정식으로 발매했고,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한 판매도 시작했다. 게임 내 캐릭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드레드기온의 음악팀 마스터딩동이라는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모호한 제작자를 내세우는 것 역시 이런 계획의 일환이다.

 

<MXM>은 2016년 1분기 한국과 일본, 대만을 묶은 글로벌 서버 방식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마찬가지로 글로벌 서버 방식으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