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월챔] 호쾌한 한방과 꾸준한 견제! 위엔레이 B조 1위로 4강 진출!

안정빈(한낮) 2015-12-06 15:17:54

'2015 던파 페스티벌'에서 벌어진 F1 월드챔피언십 B조는 중국의 위엔레이 선수가 호쾌한 승부를 보이며 4강 대열에 합류했다.

B조는 위엔레이(퇴마사/중국) 선수를 비롯해 김태환(그래플러/한국), 노하라 요시하루(남자 메카닉/일본), 테런즈 존스(엘레멘탈 바머/글로벌)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유명선수인 김태환 선수와 대외적으로는 유명하지 않지만 결투장 유저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많은 위엔레이 선수가 유력한 후보였다.

■ 1경기 위엔레이(퇴마사/중국) VS 김태환(그래플러/한국)

대치상황에서 김태환 선수가 반드시잡는다를 켜고 평타 1타를 반드시 잡는다로 잡아 버렸고, 이후 콤보를 이어갔다. 위엔메이 선수가 역공을 했지만 김태환 선수는 그랩캐넌으로 버티고 다시 대치. 이후 대치와 견제가 이어졌다..

김태환 선수가 구석에 몰리며 위엔레이 선수가 기회를 잡았으나 콤보 도중 실수로 현무를 바닥에 흘렸다. 그 순간 김태환 선수가 위엔레이 선수를 잡아 로플링에서 콤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다시 이어지던 대치에서 김태환 선수가 거선풍을 허용하며 경기는 위엔레이 선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2경기 노하라 요시하루(남자 메카닉/일본) VS 테런즈 존스(엘레멘탈 바머/글로벌)

엘리멘탈 바머인 테런스 존스 선수가 상성에서 유리한 경기였다. 테런스 존스 선수가 라이트닝 월로 기회를 잡았고, 콤보를 이어갔다. 노하라 선수는 스패로우 팩토리를 써서 압박했지만 텔레포트로 피한 테런스 존스 선수. 대치가 이어지다가 노하라 선수가 은신 상태로 라이징샷을 시도했지만 레전스 존스 선수가 미리 사용한 다크니스 멘틀로 인해 콤보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히려 테런스 존스 선수가 야금야금 체력을 줄인 노하라 선수를 상대로 엘리멘탈 레인을 성공시켰고, 퀵 스탠딩으로 빠져나가는 노하라 선수를 다시 견제하며 경기를 끝냈다.

■ 3경기 위엔레이(퇴마사/중국) VS 노하라 요시하루(남자 메카닉/일본)

위엔레이 선수가 제압부 등으로 중앙을 점령하며 노하라 선수를 구석으로 몰았다. 거선풍과 현무로 체력을 꾸준히 줄여나가던 위엔레이 선수. 반면 노하라 선수는 맵 중앙을 내준 만큼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 결국 위엔레이 선수에게 무력하게 끌려가다가 패배했다.

■ 4경기 김태환(그래플러/한국) VS 테런즈 존스(엘레멘탈 바머/글로벌)

시작부터 김태환 선수의 금강쇄를 테런스 존스 선수가 플레임서클로 카운터를 쳤고, 파이어로드로 콤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태환 선수가 질풍각으로 다시 기회를 잡으며 콤보를 이어 나갔고, 이를 다시 테런스 존스 선수가 엘레멘탈레인의 슈퍼아머 판정으로 빠져나가며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견제가 이어지던 중 기회를 틈탄 김태환 선수가 반드시잡는다로 스파이어를 연계해 기회를 잡았고, 콤보가 끝난 후 다시 질풍각으로 기회를 이었다. 경기 후반 테런스 존스 선수가 불사를 이용해 벗어나려 했으나 반드시잡는다 스파이어 콤보가 다시 나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5경기 김태환(그래플러/한국) VS 노하라 요시하루(남자 메카닉/일본)

초반의 대치전 이후 반드시 김태환 선수가 반드시잡는다로 콤보는 아니지만 꾸준한 누적대미지를 입혔다. 노하라 요시하루 선수가 스패로우를 깔아두고 도망쳤지만 김태환 선수는 그랩캐넌으로 스패로우 부수고 나왔고, 이후 바이퍼는 넥스냅으로 하나씩 부수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누적 대미지가 쌓인 노하라 요시하루 선수를 평타 4타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며 날카롭게 마무리지었다.

6경기 위엔레이(퇴마사/중국) VS 테런즈 존스(엘레멘탈 바머/글로벌)

양쪽 모두 위치선정이 뛰어났다. 대회전격으로 웨엔레이 선수가 기회를 잡은 후 콤보로 공격을 이어갔다. 이후 다시 견제전이 시작됐고, 테런스 존스 선수가 불사를 발동 이후 엘레멘탈레인을 이용해서 체력을 빼고 기회를 잡았으나 근데 위엔레이 선수가 아슬아슬한 거리로 공격범위를 피하며 상대를 구석에 몰고 무쌍격으로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