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블레이드 앤 소울>로 이름을 알린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신작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지난 16일 첫 공개됐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마왕이 되려는 주인공이 부하로 삼을 ‘차일드’를 모으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수집 중심의 RPG다.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김형태 대표와 일러스트레이터 꾸엠의 500여 개 캐릭터와 몬스터가 등장하며, 이들에는 모두 라이브2D 기술이 적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라이브 2D는 일본에서 개발된 기술로, 2D 일러스트를 3D처럼 표현한다. <데스티니 차일드>에서는 캐릭터는 물론 배경과 소품까지 100% 라이브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듯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지난 16일 <데스티니 차일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형태 대표가 공개한 라이브 2D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촬영=정우철 기자, 자막=반세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