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RVR MMORPG <블레스>가 1월 27일, OBT를 시작한다. 먼저 오늘 공개된 <블레스>의 새 홍보영상부터 감상하자.
<블레스>는 최근 보기 드문 진영과 진영 간의 갈등을 그린 MMORPG다. 게임은 질서를 강조하는 ‘하이란’, 자유를 중시하는 ‘우니온’이라는 두 개의 진영을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유저들은 각 진영에 속해 진영이 추구하는 가치, 그리고 진영의 이득을 위해 싸워야 한다.
RVR이 메인 소재이니만큼 유저들이 필드에 나가 갈등하도록 유도했으며, 인스턴스 전장도 최대 100 vs 100 전쟁이 가능하는 등 유저 간의 대규모 분쟁에 집중했다. 심지어 제한된 성을 두고 진영 내 길드끼리 다투는 경쟁 콘텐츠 또한, 각 길드가 전쟁에 얼마나 기여했고 또 적대 진영으로부터 아군을 얼마나 보호했느냐가 중요한 지표로 사용될 정도다.
게임은 이외에도 메인 스토리 곳곳에 추가된 컷인과 더빙, 종족 별로 다른 시작 지역과 이야기, 게임 내 거의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타거나 데리고 다니는 조련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네오위즈 이기원 대표는 <블레스> OBT 일정을 발표하며 “<블레스>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계승하겠다. 옛 MMORPG를 즐겼던 유저들에겐 추억을, 최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겐 대규모 MMORPG만이 가진 매력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블레스>는 27일, 성인 등급으로 OBT를 시작하며, 15일부터 미리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게임은 추후 부분유료화로 정식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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