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과 '배틀필드 1', 게임스컴 최고 게임으로 선정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와 <배틀필드 1>이 게임스컴 2016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게임스컴은 19일, '게임스컴 어워드 2016' 선정 내용을 공개했다. 이것은 심사위원단과 유저들이 게임스컴 참가작 200여 개 중 최고의 게임을 꼽는 행사다.

주최측이 선정한 최고의 게임으로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가 선정됐다. 게임은 시리즈 역대 최대 규모의 배경을 선사하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주인공 링크는 말을 잡아 타거나 절벽을 기어 오르고, 직접 나무를 베거나 사냥을 하는 등 시리즈 역사상 가장 자유로운 액션을 선보인다. 게임은 Wii U와 NX로 개발 중이다,

유저들이 꼽은 최고의 게임은 EA의 <배틀필드 1>이 선정됐다. <배틀필드 1>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 게임이다. 게임은 1차 세계대전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 그리고 비행선이나 기병과 같은 독특한 장치들로 공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유비소프트의 팀 대전게임 <포 아너>는 PC와 PS4 플랫폼 양쪽 모두에서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하드웨어 부문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PS VR'이 선정됐다.

다음은 게임스컴이 공개한 '게임스컴 어워드 2016' 선정작 리스트다.

# 게임스컴 글로벌 어워드 부문

1. 베스트 애드온/DLC

- 데스티니: 라이즈 오브 아이언 (액티비전 블리자드)

2. 베스트 프리뷰/비전

- 호라이즌: 제로 던 (소니)

3. 베스트 부스

- 마피아 3 (2K)

# 플랫폼 어워드 부문

1. 베스트 PS4

- 포 아너 (유비소프트)

2. 베스트 Xbox One

- 씨 오브 씨브즈 (마이크로소프트)

3. 베스트 닌텐도 Wii U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 (닌텐도)

4. 베스트 PC

- 포 아너 (유비소프트)

5. 베스트 휴대용 게임

- 마리오 파티 스타 러쉬 (닌텐도)

# 장르 어워드 부문

1. 베스트 RPG

- 파이널 판타지 XV (스퀘어에닉스)

2. 베스트 레이싱 게임

- 포르자 호라이즌 3 (마이크로소프트)

3. 베스트 액션 게임

- 배틀필드 1 (EA)

4. 베스트 시뮬레이션 게임

- NBA 2K17” (2K)

5. 베스트 스포츠 게임

- 스팁 (유비소프트)

6. 베스트 페밀리 게임

- 스카이랜더스 이미지네이터스 (액티비전)

7. 베스트 전략 게임

- 시드마이어의 문명 6 (2K)

8. 베스트 퍼즐/스킬 게임

-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스퀘어에닉스)

9. 베스트 소셜/온라인 게임

-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CD 프로젝트 레드)

10. 베스트 캐주얼 게임

- 배틀존 (리벨리온)

11.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게임

- 씨 오브 씨브즈 (마이크로소프트)

12. 베스트 VR 게임

- 윌슨즈 하트 (트위스티드 픽셀)

13. 베스트 하드웨어

- PS VR (소니)

# 인디 어워드 부문

- 리틀 나이트메어 (반다이 남코)

# 관람객이 뽑은 최고의 게임

- 배틀필드 1 (EA)

# 게임스컴 최고의 게임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 (닌텐도)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