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모두 등록! 포켓몬 GO, 국내에 정식 론칭!

<포켓몬 GO>의 국내 정식서비스가 시작됐다. 24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모두 <포켓몬 GO> 앱의 등록이 확인됐다. 

24일 자정에 게임을 실행했을 경우 미지원 국가(지역)인 탓에 세부 지도 및 포켓몬 정보가 표시되지 않았던 현상은 여전했다. 하지만 앱이 정식 등록된 아침경부터 정상적인 서비스를 활성화 한 것으로 파악된다. 게임 내 지도는 정상적으로 표시되고 있다. 심지어 메뉴 및 모든 텍스트는 한글화되어 있다.

지난 23일 오후를 떠들썩하게 했던 <포켓몬 GO>는 국내 론칭 채비를 마친 모습이다. 기존 해외 버전으로 플레이했던 데이터도 그대로 연동돼 다시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은 없다.

<포켓몬 GO>가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는한 만큼 11시부터 시작하는 나이언틱의 간담회에서 어떤 발표를 할지 주목된다. 국내 서비스를 위한 준비 과정, 구글 지도가 아닌 별도 지도의 사용 여부 등 밝혀야 할 부분이 많다. 디스이즈게임은 24일 나이언틱 기자간담회의 내용을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나이언틱은 지난 23일 오후 4시경, 오늘 오전 11시에 매체 대상으로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갑작스럽게 밝혔다. 목적은 회사의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한 소개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은 이번 행사가 <포켓몬 GO>의 국내 서비스 개시 발표 또는 <인그레스>의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포켓몬 GO> 국내 서비스 발표와 관련된 내용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