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루카스아츠와 RPG의 명가 바이오웨어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 30일, 두 회사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만들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카스아츠의 짐 워드(Jim Ward)는 “루카스아츠는 그동안 특별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매체를 위해 주목 받을만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창조하는데 주력해왔으며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개발사들을 찾아왔다, 그것이 바로 바이오웨어였다”고 말했다.
바이오웨어는 대표 이사인 레이 무지카(Ray Muzyka)는 이번 협약을 맺으며 “바이오웨어의 목표는 전세계에 뛰어난 스토리와 캐릭터로 이루어진 게임과 함께 우리의 팬들에게 강렬한 감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스아츠가 보유한 <스타워즈>의 방대한 스토리를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될수도 있는 말이다.
그렉 제슈크 바이오웨어 대표는 “이번에 루카스아츠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우리는 가장 좋은 게임만 시장에 내놓은 회사와 함께 뛰어난 게임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열정과 창조적인 경험을 결합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의의를 표시했다.
과연 바이오웨어가 만드는 MMO는 어떤 게임이 될까? 최근 한 해외 매체가 바이오웨어의 신작은 <스타워즈 : 구 공화국의 기사단>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두 회사 사이의 협약은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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