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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스타에 숨겨진 재미! 작은부스 탐방기

지스타 2007 중소규모 업체별 부스 탐방

현남일(깨쓰통) 2007-11-11 03:14:57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일컬어지는 지스타. 올해 지스타는 비록 작년보다 전체적인 규모가 줄어 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관객들을 대상으로 전시를 진행하는 B2C관에는 약 100여 개의 게임업체가 참가해서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의 부스가 엔씨소프트나 넥슨 같은 주목을 받았느냐 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부스를 설치하거나, 발길이 잘 닫지 않는 외곽에 부스를 설치한 소규모 업체들은 그 주목도가 다소 떨어졌는데요.

 

이에 디스이즈게임은 그 동안 언론에 잘 소개되지 않은, 하지만 한번쯤 눈 여겨 볼만한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스들을 둘러보는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 행사장 4홀의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신비오시스템의 부스입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군요.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 바로 <파랜드 택틱스> <이즈모> 시리즈의 원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야마모토 카즈에의 사인화가 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전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그녀를 알아본 게이머들이 굉장히 많이 사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포스터를 구입하면 거기에도 사인을 해줍니다)

 

▲ 비교적 외곽에 위치한 상하이 ‘3D GAME’의 부스입니다. 전 무슨 말 그대로 3D 게임을 전시하는 곳인가 했습니다. (-_-;)

 

▲ 이곳은 모니터를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흡사 입체안경을 쓴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팝 아웃’(Pop Out) 기술이 적용된 게임과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자니 힘들고, 사진으로도 설명할 수 없어서 아쉬운데. 일단 직접 보면 어떤 것인지 단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경기디지털컨텐츠진흥원(GDCA)의 부스입니다. 이곳에는 여러 부스가 공동관 형태로 참여해서 재미있는 게임기기들을 선보였습니다.

 

▲ 여기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이것. 입체안경을 쓰면 게임화면이 흡사 IMAX 입체 3D 영화처럼 보이는 ‘3D ROBOKHAN’ 이었습니다. 실제로 안경을 쓰고 게임을 체험해보면 굉장히 실감나는 것이 멋집니다.

 

▲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줄까지 서가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혹시 건너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이벤트 줄이 이곳까지 이어진 것일까요?

 

▲ 아닙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동부스로 참여한 비즈피오컴의 부스입니다. 큐브액션 <큐로큐로>를 전시하는 이 부스에는 간단한 미니게임을 통해 이벤트 상품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는데, 특히나 부모님 손 붙잡고 온 어린 게이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었던 또 다른 부스.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코발트레이의 <배틀이레자이온>전시 부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이 콘텐츠를 활용한 카드게임을 전시해서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었습니다.

 

게임전용의자 제누스 전시하고 있었던 윈젠의 부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실제 게임의자에 앉아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 이것이 바로 게임의자 제누스. 의자가 앉아서 게임하게 적합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스피커와 함께 진동기능까지 달려서 실제로 앉아서 해보면 게임의 재미가 껑충 뛰어오릅니다. 특히 레이싱 게임이나 액션 게임을 할 때 좋을 것 같았습니다.

 

▲ 행사장 중앙에 있는 게임산업진흥원의 부스입니다. 한국 게임의 역사연표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볼 수 있지만, 사실 이 부스의 진가는 다른 곳에 숨겨져 있으니….

 

▲ 바로 이벤트로 팝콘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행사장을 돌아 다니다가 출출해지면 한 번쯤 들려봄직 합니다.

 

▲ 게임과 큰 관련은 없지만 눈에 띄는 독특한 부스. 바로 카메라로 유명한 니콘의 부스입니다. 니콘은 MS와 마찬가지로 전시 버스를 행사장에 세워두었습니다.

 

▲ 버스 안에서는 각종 다양한 카메라 제품들과 함께 수백 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망원렌즈 등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버스 위로 올라가면….

 

▲ 지스타 행사장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장소가 등장합니다. 게다가 여기에서는 사진과 같이 수백 만원을 호가하는 고급형 카메라와 망원렌즈를 직접 시연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 아케이드 부스 역시 굉장히 재미있는 제품들을 많이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말 모양의 체험기구를 통해 즐기는 말 경주 게임입니다.

 

▲ 화면의 타격기구를 실제 주먹으로 마구 때리는 방식의 권투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스트레스 푸는데는 최고겠군요~

 

▲ 이것은 단순한 자동차 체험 아케이드 게임기일까요?

 

▲ 아닙니다. 놀랍게도 화면 속에서 돌아가는 게임은 바로 넥슨의 <카트라이더>! 게임을 이런 식으로 즐기면 또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겠네요.

 

▲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부스입니다. 게임물 등급 심의 및 절차,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평소에 궁금했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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