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목)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에서 열려
게임산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새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의원(대전 유성구 갑, 초선)은 오는 20일 국회 제3간담회의실에서 “새정부 게임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게임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승래의원을 비롯해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인연대, 게임개발자연대, 인디라! 인디게임개발자모임, 녹색소비자연대,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 게이미피케이션포럼 등 다양한 게임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와 김성완 인디게임개발자모임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게임생태계와 게임발전을 위한 근본 해법 등의 주제들이 다루어질 전망이다.
조승래 의원은 “게임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높은 고용창출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임과 동시에 게임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여가 수단이지만 과몰입과 같은 부정적 이미지도 함께 갖고 있다”며, “20일 열리는 간담회는 게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 발전적인 미래 방향을 찾아가는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5월 진행된 한국게임산업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 협약식에 참여했으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게임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후보자에게 생생하게 해당 내용들을 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는 국회·정부·업계·학계·게임이용자를 모두가 함께하는 게임포럼 발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