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스프링컴즈, 중국 대형 라이트 게임 포탈 ‘Zplay’와 신작 모바일 게임 <쥬얼스 템플2(가칭)>의 중국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쥬얼스 템플2>는 기존 500만 다운로드의 흥행작 <쥬얼스 템플>의 성공 노하우를 집대성, 중국 시장의 특수성에 맞춰 발전 시킨 3매치 퍼즐게임
국내 중소 게임사 ㈜스프링컴즈(대표 배성곤, 신영철)가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 새로운 수익 창출의 문을 열었다.
스프링컴즈는 오늘 중국의 대형 라이트 게임 포탈 ‘Zplay’(대표 허펑)’와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쥬얼스 템플2(가칭, 이하 생략)>의 중국 및 글로벌 전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스프링컴즈의 신작 <쥬얼스 템플2>는 올해 3분기 내에 ‘Zplay’를 통해 중국 및 글로벌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Zplay’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쥬얼스 템플2>가 라이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총 계약 규모가 60만 달러에 이를 만큼 대규모 계약이 진행됐다.
이러한 스프링컴즈의 행보는 회사 규모에 상관 없이 게임성만 좋다면 중국 시장에 입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국내 중소 게임사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것으로 풀이된다. <쥬얼스 템플2>는 스프링컴즈의 대표 게임 <쥬얼스 템플>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국 게임 시장의 특수성에 맞춰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3매치 퍼즐게임이다.
퍼블리싱을 맡은 ‘Zplay’는 중국의 대형 모바일 라이트 게임 포탈로, <팝스타>, <비트레이서>, <로그라이프> 등 다양한 한국 게임들을 중국에 서비스한 바 있으며, 이 중 <팝스타>의 경우 DAU 1,000만, 글로벌 다운로드 3억 등 가시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한바 있다.
또한, 이 회사는 2017년 상반기 <Alto's Adventure>, <Happy Jump> 등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들을 개발한 캐나다 개발사 ‘Noodlecake Studios Inc’를 인수하며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스프링컴즈는 2016년 글로벌 라이트 게임 플랫폼을 모토로 설립된 회사로, 창립 1년 여 만에 전체 다운로드 1,300만, DAU 100만을 돌파했으며, 미국 재소자 마켓, 일본 스마트 패스 등에 게임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프링컴즈’의 배성곤 대표는 “중국 게임 시장에서 라이트 게임을 즐기는 4억 명 이상의 유저 풀을 가지고 있는 ‘Zplay’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Zplay’와 함께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쥬얼스 템플2>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Zplay’의 허펑 대표는 “스프링컴즈의 개발력과 기술력은 물론 출시된 기존 게임의 재미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한다”라며, “단발성 계약이 아닌 양 사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국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