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온라인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씰 온라인>이 모바일 3D MMORPG로 새롭게 태어난다. 쿤룬코리아가 오는 9월 5일 서비스 예정인 <씰: 뉴 월드>는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모바일게임 특징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이다.
<씰: 뉴 월드>는 자유로운 전투 시스템과 플레이를 강조했다. 온라인
원작의 추억 속 장소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원작 외에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로 새로운 경험도 제공한다. 쿤룬코리아의 호우둥메이 부사장은 원작 <씰 온라인>을 추억하는 유저, 그리고 최근 모바일게임을 접하는 유저 모두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원작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의 마스코트 ‘꾀돌이’를 <씰: 뉴 월드>에서도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출시를 앞둔 <씰: 뉴 월드>에 대해 알아봤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
디스이즈게임> 먼저, 게임에 대해 짧은 소개 부탁 드린다. <씰: 뉴 월드>는
어떤 게임인가?
호우둥메이 부사장: <씰: 뉴
월드>는 모바일 MMORPG로, 온라인게임 <씰 온라인>의
정식 IP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버전의 콘텐츠와
캐릭터, 펫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험의 세계를 구성했다.
국내
IP인 <씰 온라인>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씰 온라인>을 모바일게임으로
선택한 이유는? 게임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나?
호우둥메이 부사장: <씰 온라인>은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수 많은 유저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씰: 뉴 월드>는 추억속의 장면, 캐릭터에 새로운 AOS 시스템, PvP 콘텐츠, 코스튬
등 최근 트렌드를 적절히 섞어서 유저들로 하여금 과거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씰 온라인>의
원소스를 사용했지만, 모바일 흐름에 맞게 새로운 모드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다양한 모바일 MMORPG가 출시되고 있다. <씰: 뉴 월드>의 특징을 잘 어필해야 할 것 같은데, 게임이 가진 차별점을 설명한다면?
호우둥메이 부사장: 최근 실사에 버금가는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지만, <씰 온라인>은 이러한 흐름을 따르기 보다 원작의 재미를
강조하기 위해 되도록 원작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는데 주력했다. 물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되, 유저들이 이질감을 느끼거나 불편함이 없게끔 보다 섬세하게 구현했다.
향후, 원작 <씰 온라인>에 있는 콘텐츠들도 모바일로 계속 제공할 계획인가? 만약 그렇다면, 기존 콘텐츠와 신규 콘텐츠의 제공 비율은?
호우둥메이 부사장: 원작 콘텐츠는 물론 충실하게 추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유저들이 보다 만족할 만한 게임을 만들 계획이다. 정확한 비율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신규 콘텐츠의 비율도 적지 않게 제공할 것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MMORPG가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적정 레벨까지 달성한 후, 이후
장비 강화와 타 유저와 협동 콘텐츠(레이드 등)를 벌이는
형태로 전개된다. <씰: 뉴 월드>도 마찬가지인가?
호우둥메이 부사장: 기본 흐름은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각종 스토리와 성장은 ‘미션’으로
풀어냈다. 장비 업그레이드 등 기타 성장도 이를 통해 가능하며, 유저
간 대결 콘텐츠는 PvP를 통해 가능하다. 하지만, <씰: 뉴 월드>의
중심은 PvP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유저들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PvP를 진행하도록 구성했다.
자동 전투도 지원하나?
호우둥메이 부사장: 물론이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 자동 전투는 지원한다. 다만,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할 때 스킬 사용을 도와주는 정도로 제한될 것이다. 어디까지나 편의성 차원에서 제공되며, 되도록 어려운 몬스터나 PvP를 진행할 때에는 별도 조작을 하도록 유도했다.
PvP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나?
또한,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은?
호우둥메이 부사장: 크게 3 대 3, 길드전, 필드 PK 등
세 가지로 나뉜다. 3 대 3 대결은 승리 시 영예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점에서 여러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길드전은 영예 포인트를 기본으로 골드, 실버 호루라기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유저의 전투력을 올려준다. 동시에 정기적인 길드전이 열려 보상뿐 아니라 영예훈장을 얻을 수 도 있다. 마지막 필드 PK는 랭킹 경쟁을 통해 영예를 얻을 수 있다. PvP 콘텐츠는 론칭 버전 기준으로, 향후 다양한 PvP가 계획 중이다.
캐릭터 클래스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장비는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떻게 강화할 수 있나? 그 밖에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면?
호우둥메이 부사장: 구조는 <씰
온라인>과 거의 비슷하다. 성직자를 비롯해 광대, 전사 등 익숙한 클래스들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다수의
코스튬을 통해 여러 모습으로 꾸밀 수 있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은 ‘꾀돌이’ 코스튬도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코스튬은 강화를 통해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
장비 구조의 경우에는 수집에 대한 재미를 강조했다. 골드 등급의 장비부터
그린 등급의 장비까지는 모두 골드(게임 내 재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골드 등급 이상의 장비는 제련을 통해 올릴 수 있다. 장비를
통한 기초적인 강화 외에 반지나 보석 펫 등을 통해서도 자신의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다.
기타 부가적인 콘텐츠나, 커뮤니티 콘텐츠는 어떤 것이 있나? 길드 시스템도 구성되어 있나?
호우둥메이 부사장: 위에서 설명한 PvP 콘텐츠
외에 총 90인이 참전하는 단체 전투도 있다. AOS 모드의
팀 대결 전투와 가챠 등 여러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물론, 론칭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국내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속도가 빠른 편이다. 콘텐츠 수급 대책은?
호우둥메이 부사장: 물론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론칭 전부터 국내 유저 서비스 패턴에 맞춰 넉넉히 준비한 상태이므로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다.
과금 구조는 어떻게 설계되어 있나?
호우둥메이 부사장: 과금에 기본 재미를 두는 게임으로 두지는 않을 것이다. <씰: 뉴 월드>는
과거에 <씰 온라인>을 즐겼던 유저부터 최근 모바일게임을
이용하는 유저까지 누구나 함께 부담없이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내 모든 아이템은 전투나
미션으로 얻을 수 있으며, 과금으로는 탈 것의 업그레이드 재료나 체력 약물, 부활 등과 관련 등이 제공될 것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나? 더불어, 현지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
호우둥메이 부사장: 위에서 언급했듯이, <씰
온라인>을 추억하는 유저, 새로운 유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 iOS, 안드로이드와 원스토어에 동시 출시된다.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한 이해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할 것이다.
끝으로,
유저들에게 한 마디.
호우둥메이 부사장: <씰: 뉴 월드>는 유저에게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모함과 동시에 과거 IP를 현재에 맞게 최적화되어 선보이는 새로운 모바일게임의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다. 쿤룬코리아는 앞으로 우수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더욱 다가가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