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서부극 버전으로 극찬을 받았던 그 게임이 돌아온다. 락스타게임즈는 29일, <레드데드리뎀션 2>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먼저 영상을 통해 게임을 확인해보자.
<레드데드리뎀션 2>는 새로운 주인공인 무법자 '아서 모건'과 반 더 린드 갱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상에서 주인공은 빌려준 돈을 받아내는 사채업자 일을 하며, 현재 미국의 3개 주에서 지명수배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자신을 잡으려는 무리들을 피해 험난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며 살아남기 위해 강도질과 싸움, 약탈을 일삼으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스토리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광활한 설원과 우거진 숲속, 서부풍의 도시 등 다양한 배경을 경험한다.
<레드데드리뎀션 2>는 2018년 봄에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한글화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만, 락스타게임즈에서 한국어 홈페이지 준비와 한국어 자막 영상을 준비한 것으로 보아 한글화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한편, <레드데드리뎀션 2>의 전작 <레드데드리뎀션>은 GTA 시리즈의 노하우를 살려 만든 서부극 오픈월드 게임이다. 출시 이후, 이 게임은 훌륭한 스토리와 연출 등으로 2010년 올해의 게임 1위에 수상하여 최고의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