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이 지스타 2017에서 신작 MMORPG <프로젝트W>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블루홀이 밝힌 정보에 따르면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는 블루홀이 자사의 개발력을 집중해 제작하고 있는 ‘차기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블루홀은 새로운 형식의 게임성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기 위해 엔씨소프트 <아이온> 라이브총괄 PD, CAD(Cheif Art Directetor)를 역임한 김형준PD를 중심으로 자사의 MMORPG 베테랑을 대거 투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블루홀이 진행한 <프로젝트W> 관련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게임은 ‘언리얼3’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라는 것만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지스타 2017 홈페이지의 출품작 소개란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프로젝트W>의 스크린샷에서는 머신 건을 발사하는 기계 병기와 거대한 함선, 전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보면 <프로젝트W>는 스팀펑크 풍 MMORPG로 추측된다.
한편, <프로젝트W>는 지난 2016년 11월, ‘카카오게임즈’와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의 ‘게임온’과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