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제작사 스퀘어·에닉스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MMO를 개발하고 있다.
소식의 출처는 2월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2008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홈페이지다. 프로그래밍 섹션 중에는 스퀘어·에닉스의 연구개발(R&D) 타쿠 무라타 부서장의 '게임엔진 개발' 강연도 포함되어 있다. 타쿠 무라타는 현재 스퀘어·에닉스가 사용할 범용 게임엔진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그런데 이 강연에 대한 설명에 흥미로운 부분이 숨어있다. 스퀘어 에닉스가 새로운 게임엔진을 개발하면서 그것을 <파이널 판타지 13>과 개발중인 신작 MMORPG 및 차후 개발될 게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들의 새로운 MMORPG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파이널 판타지 온라인>처럼 기존의 강력한 IP를 활용할 게임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 진행될 타쿠 무라타의 ‘파이널 판타지의 기술’이라는 강연에서 알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