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A에 인수된 팬더믹(Pandemic)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새로운 <반지의 제왕> 게임이 발표됐다. 액션 게임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다.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의 개발은 팬더믹 스튜디오의 인기작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를 제작했던 팀이 맡고 있다. <반지의 제왕> 영화의 제작사인 뉴라인 시네마도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 PC, Xbox360, PS3, 닌텐도DS 버전이 출시 될 예정이다.
게이머는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에서 중간계를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흥미로운 점은 지금까지 나온 <반지의 제왕> 게임 중 최초로 트롤과 올리펀트, 발록 등 사우론의 군대 뿐만 아니라 사우론도 직접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팬더믹의 공동 설립자이자 총괄 매니저인 앤드류 골드만은 “우리는 수년간 전문적으로 거대한 전장에 생명을 불어넣어 왔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경험을 전사와 궁수, 마법사와 공성전이 있는 판타지 세계에서 사용하길 원했다. 물론 새로 만든 그 어떤 판타지 세계도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비할 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 설립자인 조쉬 레스닉도 “대형 액션 게임을 만들었던 경험으로 검과 활, 마법을 서사적인 전투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게다가 악의 편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이머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의 첫 예고 동영상은 오는 6월20일에 공개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andemicstudios.com/conquest)에서 볼 수 있다.
<반지의 제왕 : 컨퀘스트>의 로고와 스크린샷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