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앰프드>가 휴대용게임기 닌텐도DS로 이식된다.
일본 사이버스텝은 지난 14일 닌텐도DS용 게임 <겟앰프드DS>(가제)를 오는 겨울 방학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닌텐도DS의 통신 기능을 토대로 최대 4명까지 대전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이버스텝의 발표에 따르면 <겟앰프드DS>는 일본을 포함해 총 11개국 버전으로 개발된다. 가격은 미정.
<겟앰프드>는 전세계적으로 2,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대전 액션게임으로 사이버스텝과 윈디소프트가 함께 개발했으며, 윈디가 한국 서비스를 맡고 있다.
<겟앰프드>의 라이선스는 일본 사이버스텝이 보유하고 있으며, 차기작 <겟앰프드2>도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중에 있다.
<겟앰프드2>는 기존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친구와 협력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아케이드 모드', 메인 모드인 '토너먼트 모드', 그리고 진행중인 게임에 ‘난입’이 가능한 20인 대규모 난투극 ‘스트리트 파이터 모드’ 등 새로운 시스템 등이 추가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0명의 유저들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3D 커뮤니티 공간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