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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OGN ENTUS FORCE팀, 아프리카TV APL 시즌2 우승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07-02 10:02:09

[자료제공: OGN]


- 2위 KONGDOO Reddot(콩두 레드도트)와 단 1킬 10점 차이로 극적 우승

- 장충 체육관, 1,600여명의 배틀그라운드 팬들로 가득 차

 

아프리카TV는 30일(토) 서울 중구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PUBG 리그(이하 APL) 시즌2' FINAL(파이널)에서 OGN ENTUS FORCE팀이 총 2,095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OGN ENTUS FORCE팀은 APL 시즌2 우승으로 6,000만원의 상금을 함께 거머쥐었다.

 

OGN ENTUS FORCE팀은 에란겔 맵에서 3인칭 모드로 진행된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이후 5라운드에서 OGN ENTUS FORCE팀은 6위로 마무리 했지만, 킬 포인트에서 2위 KONGDOO Reddot(콩두 레드도트)팀과 10점 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OGN ENTUS FORCE팀장 'indigo(인디고)' 설도훈은 "APL 첫 우승이라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함께 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충분히 우승 가능한 전력을 갖춘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장충 체육관을 가득 메워주신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하반기에도 APL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해 APL 시즌2 FINAL을 장충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현장을 찾은 1,600여명의 팬들의 실감나는 경기 관전을 위해 24m X 12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