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농구 애니메이션 ‘슬램덩크’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된다. 다만, 아쉽게도 게임의 서비스 지역은 중국이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오늘(4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램덩크’ IP의 모바일게임 출시 소식을 알렸다. 게임명은 <슬램덩크: 관람고수(灌籃高手)>. 회사는 오는 5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CCG 엑스포에 참가하면서 게임 공식 사이트를 오픈, 사전 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슬램덩크: 관람고수>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강백호, 서태웅 등 인기 캐릭터의 스킬을 조작, 타 유저와 실시간 대전을 벌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유저가 팀을 구성해 타 유저와 온라인 대전을 벌이는 농구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획득이나 스토리 전개, 출시일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 외 타 국가 서비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