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뉴스클리핑] 넷이즈 "배틀그라운드 저작권 고소, 장르 독점 위한 몰염치한 시도"

2018년 7월 19일 화제의 게임 뉴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장이슬(토망) 2018-07-19 14:35:32

[뉴스클리핑은?] '뉴스 클리핑'이란 매일 화제의 게임 뉴스를 요약하는 연재물입니다. 어떤 게임이 화제가 되는지, 또 주목할 만한 신작이나 업데이트가 있는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디스이즈게임 장이슬 기자

 

 

[산업] 국내 신생 콘텐츠 스타트업의 50%는 게임 관련 기업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8일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실태와 국내외 투자 동향을 조사한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전국의 설립 7년 미만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콘텐츠 분야 신생 기업은 약 1,300개이며 이 중 콘텐츠 업종은 약 800개, 이 중 50%가 게임 관련 기업이다. 2017년 기준 게임 분야는 투자금액 591억 원, 투자사 22개로 집계돼 적극적 투자 분야에 속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보고서: //bit.ly/2LveioW

 

 

 

[공모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신규 게임 출시 지원 프로그램 31일까지 접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2018년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는 게임을 대상으로 출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신청한 게임을 심사해 최대 5개 사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각 2천만 원 크레딧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게임 홍보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blog.naver.com/n_cloudplatform/221313751149

 

 

 

[이슈] SNK, 네오지오 미니 국내 공식 판매 예정

'킹 오브 파이터즈', '메탈 슬러그' 등 국내 유저에게 친숙한 게임 IP를 보유한 SNK가 자사의 레트로 미니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를 국내에 공식 판매한다. 아케이드 기기를 소형화한 네오지오 미니는 40개 게임을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판은 설정 메뉴에서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20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고 8월 20일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SNK 미니 콘솔 '네오지오 미니'

 



[이슈] <던전앤파이터>, 잇따른 비하 표현 논란에 김성욱 디렉터 사과

넥슨 <던전앤파이터> 김성욱 디렉터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예523호' 논란에 사과했다. 최근 퍼스트 서버에 추가된 더미 몬스터와 NPC로 이틀 연속 논란을 겪은 상황을 두고 김 디렉터는 "유저분들과 같이 던파를 개발하는 동료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부 검수 프로세스를 강화해 문제 발생의 여지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는 17일 '엄마'라는 이름의 더미 몬스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연상시키는 '노예523호'로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을 빚었다.

 

  

 

[해외] 라이엇게임즈, '모바일 레전드' 개발사 CEO 상대로 승소, 저작권 고소는 현재진행형

해외 매체 DOT ESPORTS는 텐센트와 라이엇게임즈가 <모바일레전드>의 개발사 문톤의 CEO를 상대로 약 33억 원에 해당하는 배상금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7월, <모바일레전드>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고소했으나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은 관할 사건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건을 기각했다. 이후 텐센트는 중국 상하이중급인민법원을 통해 별도의 비공개 소송을 진행, 33억 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저작권 침해 소송은 현재 계류 중이다.

 

 

 

[해외] 넷이즈, PUBG 저작권 침해 소송에 소 기각 신청 "장르 독점 위한 몰염치한 시도"

중국의 대형 게임사 넷이즈는 17일, 미 캘리포니아 법원에 펍지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고소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소 기각 신청'을 제기했다. 공개된 신청서에 따르면 넷이즈는 저작권이 아이디어 자체를 보호하는 개념이 아니며, 펍지주식회사가 장르 전체를 독점하고 합법적 경쟁을 차단하기 위해 몰염치한 시도(shameless attemp)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캐릭터의 포즈나 화면, 에어드랍, 전장 축소 등의 요소의 아이디어는 '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싸운다'는 장르적 특성이므로 법적으로 보호받을 종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넷이즈는 지난 4월 펍지주식회사로부터 <황야행동> 등 <배틀그라운드>와 유사한 게임 2종을 서비스해 저작권 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넷이즈의 <Knives Out>

 

 

오늘의 출시 게임
태고의 달인 Nintendo Switch 버~전(Switch) 반다이남코의 큰북 리듬 게임. 스위치에 맞게 버튼과 터치 스크린, 조이콘을 휘두르는 모션 인식으로 조작계를 다양화해 제공한다. 파티 게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미니 게임을 넣은 것이 특징. 스위치 버전 한정으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스플래툰 2>, <별의 커비> 테마곡과 캐릭터 등이 추가된다.

클로즈드 나이트메어(PS4)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의 실사 호러 어드벤처 게임. 기억을 잃고 폐쇄 공간에 갇힌 주인공이 되어 탈출을 시도하고 비밀을 풀어가는 탐색형 게임이다. 게임과 이벤트 장면 모두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텍스트와 탐색, 퍼즐과 실사 영상이 조화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배틀라이트(PC) 오늘부터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PC 온라인 MOBA 게임. 소규모의 인원들이 논타겟 시스템으로 액션과 콘트롤을 겨루면서 승부를 낸다. 짧고 강한 난전과 콘트롤 싸움에 집중한 구성. 스웨덴의 스턴락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한다. 


탱고파이브 리로디드: 그리드 액션 히어로즈(PC) 넥슨이 스팀에 시도하는 또다른 PvP 전략 게임. 4:4로 팀을 지어 실시간으로 그리드 위를 이동하며 캐릭터의 스킬과 지형지물을 활용해 상대팀을 쓰러뜨리면 승리한다. 19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일주일 동안 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반다이남코, 인트라게임즈의 <태고의 달인 Nintendo SWitch 버~전>

니혼이치 소프트웨어, 인트라게임즈의 <클로즈드 나이트메어>

스턴락 스튜디오, 넥슨의 <배틀라이트>

원 스튜디오, 넥슨의 <탱고파이브 리로디드: 그리드 액션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