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일부 영웅들은 앞으로 궁극기사용 직후 총이 자동으로 재장전된다.
<오버워치> 커뮤니티 팀은 지난 19일과 20일,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1.27 공개 테스트 서버(PTR) 패치 노트를 공개했다. 해당 패치 노트는 지난 19일, 제프 굿먼이 우선 공개한 ‘지원 영웅 밸런스 패치’(☞관련 기사)내역을 포함한 종합 밸런스 조정에 대한 내용이었다.
우선, 이번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경 점은 일부 영웅들이 궁극기사용 직후 탄약 재장전이 된다는 것이다. 패치에 적용되는 영웅들은 ▲ 정크랫 ▲ 파라 ▲ 로드호그 ▲ 젠야타 ▲겐지 ▲윈스턴이다. 이들은 패치 이전까지 궁극기사용 전 탄창이 비었을 경우, 궁극기사용 후에도 같은 탄창량이었다. 하지만, 이번 패치 이후부터는 궁극기사용 직후 자동으로 탄창이 재장전된다.
공격 스킬에 변화를 준 영웅도 있었다. 지난 6월 리메이크된 시메트라는 기본 공격 ‘광자 발사기’ 사거리가 10m에서 12m로 증가했다. 돌격 영웅 자리야는 지속 능력 ‘에너지’의 초당 감소율이 2에서 1.6으로 변경됐으며, 궁극기 ‘중력자탄’이 적을 끌어당기는 범위가 8m에서 6m로 줄었다.
이중 자리야의 변화에 대해 개발진은 “에너지 감소율이 낮아지면 자리야의 전반적인 에너지(공격력)가 증가한다. 때문에 적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혀 궁극기 게이지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반면, 브리기테와 메르시에 이어 위도우메이커와 한조가 스킬 하향됐다. 위도우메이커는 스킬 ‘갈고리 발사’ 재사용 대기 시간이 8초에서 10초로 증가됐다. 한조는 스킬 ‘이단 뛰기’ 재사용 대기 시간이 4초에서 5초로 늘어났다.
브리기테는 스킬 하향과 별도로 추가 업데이트가 있었다. 아군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 '수리 팩'의 감도 설정이 추가된 것이다. 해당 내용은 게임 내 설정 중 '영웅 세부 조작법 조정'에서 설정 가능하다.
<오버워치> 영웅들의 밸런스를 조정한 이번 패치는 1.27 공개 테스트 서버에 우선 적용되며, 본 서버 적용일은 미정이다. 패치 노트는 다음과 같다.
이름 | 스킬 명 | 패치 내용 |
아나 | 나노 강화제 | 나노 강화제를 맞은 아군 플레이어는 체력 300 회복 |
루시우 | 분위기 전환 | 적용 반경이 10m에서 12m로 증가 |
소리 방벽 | 피해 흡수량이 500에서 750으로 증가 | |
모이라 | 생체 손아귀 | 회복 비축 분량 20% 증가 |
메르시 | 카두세우스 지팡이 | 초당 치유량 60에서 50으로 감소 |
브리기테 | 방패 밀쳐내기 | 재사용 대기 시간 6초에서 7초로 증가 |
둠피스트 | 로켓 펀치 |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에 충돌하지 않음 |
한조 | 이단뛰기 | 재사용 대기 시간 4초에서 5초로 증가 |
위도우메이커 | 갈고리 발사 | 재사용 대기 시간 8초에서 10초로 증가 |
라인하르트 | 방벽 방패 | 방패 장식용 휘장이 방벽 밖으로 돌출되지 않음 |
자리야 | 에너지 | 초당 감소율 2에서 1.6으로 감소 |
중력자탄 | 적용 반경 8m에서 6m로 감소 | |
시메트라 | 광자 발사기 | 적용 반경 10m에서 12m로 증가 |
정크랫 파라 로드호그 젠야타 겐지 윈스턴 | 궁극기 | 사용 직후 탄창 재장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