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탱커들의 스킬 밸런스가 조정될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게임 플레이 프로듀서 메이플 넥타 (Maple Nectar)는 지난 4일, <LOL> 공식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탱커 챔피언 밸런스 패치’를 예고했다. 해당 내용은 8.16 패치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적용 대상은 ▲ 노틸러스 ▲ 아무무 ▲ 람머스 ▲ 사이온 ▲ 레오나 ▲ 마오카이 ▲ 탐 켄치 등 7명이다.
우선, 노틸러스는 W 스킬 ‘타이탄의 분노’에 변화가 생긴다. 기존 보호막 생성량 65-70-75-80-85였던 것이 60-70-80-90-100 순으로 올랐다. 여기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18초에서 12초로 줄었으며, 마나 소모량 역시 80에서 60으로 줄었다. 다만,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6초로 줄어들었다.
아무무는 E 스킬 ‘짜증내기’에 추가 방어 효과가 생긴다. 패치 후 기존 물리 피해 감소와 함께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3%가 적용된다. 사이온은 W 스킬 ‘영혼의 용광로’가 상향되며, 작은 적으로부터 얻는 영구 최대 체력이 3에서 4로, 대형 적은 10에서 15로 오른다.
람머스는 W 스킬 ‘몸 말아 웅크리기’가 바뀐다. 스킬 사용 시 추가 방어력 50-60-70-80-90%가 생겼던 것이 60-70-80-90-100%로 오른다. 여기에 추가 마법 저항력은 25-30-35-40-45%에서 30-35-40-45-50%로 오를 예정이다.
마오카이는 스킬과 함께 챔피언 능력치에도 변화가 생긴다. 패치 후 마오카이의 성장 마법 저항력은 1.25에서 1.75로 오르며, 이동 속도는 335에서 340으로 오른다. 여기에 E 스킬 ‘묘목 던지기’는 영웅이 아닌 상대에게 적용되는 최대 피해량이 300에서 500으로 증가한다.
탐 켄치는 Q 스킬 ‘혀 채찍’과 W 스킬 ‘집어삼키기’가 변경된다. 먼저, 혀 채찍은 둔화 지속 시간이 2초에서 1.5초로 낮아지지만, 재사용 대기 시간이 6초에서 5초로 빨라진다. 집어삼키기는 기존 20-23-26-29-32%순이던 피해량이 27-29-31-33-35로 오른다. 여기에 마나 소모량은 90에서 60으로 낮아지며, 스킬 지속 시간은 4초 고정이다.
다른 챔피언들의 상향과 달리 레오나의 스킬은 너프 될 예정이다. W 스킬 ‘일식’ 피해량이 기존 60-100-140-180-220 순이었던 것과 달리, 패치 후 60-90-120-150-180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기존 재사용 대기 시간 14초 고정이, 패치 후 18-16-14-12-10초 순으로 바뀐다.
이에 대해 메이플 넥타는 “레오나 스킬 중 ‘일식’의 초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늘어났지만, 후반부로 가면 시간이 줄어들어 큰 부담을 주지는 않는다. 이번 패치로 W 스킬 사용 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받은 레오나가 그러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LOL> 탱커 밸런스 조정은 오는 8.16 패치에 적용될 예정이며, 패치 노트는 다음과 같다.
이름 |
스킬명 |
패치 내용 |
노틸러스 |
타이탄의 분노 |
보호막 생성량 60-70-80-90-100 |
아무무 |
짜증내기 |
기존 효과에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3% 적용 |
람머스 |
몸 말아 웅크리기 |
추가 방어력 60-70-80-90-100% |
사이온 |
영혼의 용광로 |
작은 적으로부터 얻는 영구 최대 체력 4 |
레오나 |
일식 |
피해량 60-90-120-150-180 |
천공의 검 | 피해량 60-110-160-210-260 | |
마오카이 | 기본 능력치 | 이동 속도 340 |
묘목 던지기 | 챔피언이 아닌 상대에게 최대 피해량 500 | |
탐 켄치 | 혀 채찍 | 둔화 지속 시간 1.5초 |
집어삼키기 | 피해량 27-29-31-33-35 % (주문력 100당 1%) 재사용 대기 시간 28-25-22-19-16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