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출시된 PS4 독점작 <갓 오브 워>에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다. ‘뉴 게임 플러스(New Game+)’라 불리는 업데이트로, 기존 게임을 경험한 유저를 위한 모드다. 오는 8월 20일, 무료 배포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SIEA)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 내용을 밝혔다. <갓 오브 워> ‘뉴 게임 플러스’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는 늬앙스 대로 ‘기존과 다른 조건에서 즐기는 새로 시작하기’ 정도로 보면 된다. 모드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난이도 상관 없이 스토리 캠페인을 완료해야 이용할 수 있다.
‘뉴 게임 플러스’는 과거 선택한 난이도에서 획득한 장비, 마법, 스킬 등 모든 것을 가진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다. 다만, 게임의 난이도가 상승, 적이 새로운 공격 패턴으로 유저를 상대한다.
또, 새로운 희귀 레벨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재료인 ‘스캡 슬래그(Skap Slag)’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사용, 달라진 방식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그 밖에 게임을 한 번 클리어 하면 모드와 상관 없이 시네마틱 컷신을 스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