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 최대 튜터 사이트인 ‘Tutorful’에서 전문가들이 승인, 어린이들을 위한 불안감 완화 도구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각종 기능성 애플리케이션 외에 게임도 포함되어 있으며, 어스투 게임즈가 개발, 최근 영화화를 선언한 <모뉴먼트 밸리> 시리즈와 국내 버프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이오아시스>도 언급됐다.
‘Tutorful’은 “아이들은 어른만큼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는 학업 성취, 친구를 사귀거나 유지하는 데에서 오는 복잡함, 새로운 학교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걱정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아이의 부모들에게 이러한 불안감을 완화하는 도구(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요가를 비롯해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휴대폰 멜로디, 자기 전에 할 수 있는 명상, 빗소리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도구를 제안했다.
여러 게임 가운데, <모뉴먼트 밸리> 시리즈는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다채롭고 예술적인 게임 세계를 통해 스트레스로 받는 긴장을 푸는 환상적인 방법이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완벽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마이 오아시스>는 “유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도록 설계된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을 통해 분위기를 진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간단한 클리커 게임으로 구성돼 유저의 지속적인 입력이 필요 없다는 것도 특징”이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저를 평온한 정신 상태로 만들도록 고안됐다. 인생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당신의 주머니에 있어야 할 게임”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