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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알렉스 선더하프트 ‘Neeb’, 8년 만에 GSL 결승 진출하는 외국인 될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09-05 12:20:17

- 5일(수) 오후 6시 30분: 알렉스 선더하프트(P) vs 전태양(T)

- 8일(토) 오후 1시: 조성주(T) vs 주성욱(P)

 

아프리카TV는 5일(수)과 8일(토)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3’ 코드S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강 경기에서는 알렉스 선더하프트, 전태양, 조성주, 주성욱이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진출했다. 특히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2011년 조나단 월쉬(Jinro) 이후 7년만에 GSL 4강전에 진출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만약 4강전에서도 승리 한다면 8년간 진행된 GSL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이 결승전에 오르게 된다. 수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도전했지만 깨지지 않았던 기록을 앞에 두고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관심이 알렉스 선더하프트에게 쏠리고 있다.

 

5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4강 1경기에서는 알렉스 선더하프트(ting_Neeb)와 전태양(Splyce_TY)의 대결이 펼쳐진다. 창의적인 전략과 재치 넘치는 플레이를 구사하는 천재적 프로토스 알렉스 선더하프트와 흔들림 없는 단단함에 빠른 속도마저 겸비한 무결점 테란 전태양이 맞붙어 GSL 마지막 시즌의 결승전 진출자를 가린다.

 

이어 8일(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4강 2경기에서는 현존 최강 테란인 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와 주성욱(Scythe Esports_Zest)이 맞붙는다. 주성욱이 2연속 GSL 우승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 201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는 조성주를 무너뜨리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주성욱은 지난 GSL 시즌2 결승전에서 조성주에게 4대0으로 패배하며 우승자의 자리를 내어준 바 있다. 주성욱은 GSL 시즌3 4강전에서는 기필코 승리해 복수와 함께 결승전에 진출 하겠다는 각오다.

 

GSL 시즌3는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스타2 로고 티셔츠와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를 증정하며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핀을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 참여와 함께 해당 게시글에 응원 덧글을 남기면 탐사정 인형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L 시즌3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포털 네이버 등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