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매년 지역 게임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8'이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1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은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8'이 9월 15(토)-16일(일)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며 국내 최장수 게임쇼로 우뚝 선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8'은 지역 게임사들의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으며, 지역민들의 게임문화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매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의 타이틀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으며,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특히 15일 오후 6시 30분 동성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인기 개그맨 ‘한민관’이 사회를 맡아 관객들의 웃음보를 책임질 전망이다.
또한 왕성하게 활동중인 8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와 화려한 음색의 여가수 ‘벤’, 포크 락 밴드 ‘마쌀리나’ 등이 초대가수로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뛰어난 무대 연출과 하모니로 화제를 모았던 ‘게임영상콘서트는’ 대구 지역 대표 게임개발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런너’ OST를 게임영상 및 밴드음악, 댄스 퍼포먼스로 재구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도심 RPG’도 올해 풍성한 콘텐츠로 중무장해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인다.
‘도심 RPG’는 참가자가 가상의 게임 내 캐릭터가 되어 정해진 규칙을 따라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참여형 콘텐츠로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임무수행 장소로 지정된 대구 지역 내 역사적 명소 및 유명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방문, 선조들의 숭고한 얼을 되새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 YH데이터베이스 ‘마그헤드팡팡배틀’ 등 대구지역에서 자체 개발한 우수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역게임 체험존, 스튜디오휠의 ‘닥치고건배’, ‘인생게임’, 커먼게임즈 ‘BONG BONG’, 히트게임즈 ‘히트코인’ 등 다양한 게임을 경험해볼 수 있는 라이징게임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철권’, ‘보글보글’ 등 향수를 자극하는 아케이드 게임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루미큐브’, ‘젠가’, ‘할리갈리’ 등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16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밴쯔, 꽃빈이 행사장에 방문, 관람객들과 함께 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8'의 주요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