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영웅 메이가 사용하는 기후 조절 드론 ‘설구’가 장난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 영웅 메이가 사용하는 ‘설구’(영문명: 스노우볼)가 장난감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상품 정식 명칭은 ‘오버워치 자기 부상 스노우볼’ (Overwatch Magnetic Levitating Snowball)로, 이름처럼 자기 부상으로 공중에 뜰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et ready to start a Blizzard!
— Overwatch (@PlayOverwatch) 2018년 10월 4일
Pre-order your own LEVITATING SNOW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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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설구 본체와 받침대, USB 케이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설구 본체는 가로 4.25cm X 세로 3cm 크기로, 얼굴 LCD 화면을 통해 웃거나 윙크, 하트 표시를 보내는 등 감정 표현을 한다.
동봉된 받침대 위에 설구를 올리면 설구가 공중에 뜨게 되는데, 이는 받침대 안에 있는 자석 때문이다. 받침대는 설구를 올리는 것 외에도 휴대용 충전기 기능도 있어, USB 케이블을 꽂을 시 휴대용 충전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175 달러(약 19만 7,000원)에 판매되는 이번 장난감은, 현재 블리자드 기어(☞ 바로 가기)를 통해 사전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정확한 출시 예정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피규어 전문 회사 굿 스마일 컴퍼니는 지난 8월 30일, <오버워치> 영웅 ‘디바’ 송하나 피규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피규어 종류는 피그마(관절이 움직이는 액션 피규어)로, 10월 18일까지 사전 예약 후 내년 6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