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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라티스글로벌·창조공작소·Native Prime, 글로벌 연합 결성해 지스타 참가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11-07 10:03:49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제공]

 

 

-글로벌 직접 진출의 첫 단추 다국어 ‘현지화’와 ‘보이스 레코딩’


-지스타 통해 해외 진출 적극 지원 예정, 게임 개발사들의 ‘갈증 해소’ 기대

 

 

 

게임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특성상 전 세계 유저와의 호흡을 통해 그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게임 콘텐츠를 현지화 하는 것은 부차적인 작업이 아닌, 해외 유저들이 완벽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 현지화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대표 윤강원, 이하 라티스글로벌)는 국내·외 개발사들의 게임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게임 현지화 연합 ‘Native Prime(이하 네이티브 프라임)’과 게임 성우들의 완벽한 보이스 레코딩으로 유명한 게임 사운드 전문 기업 ‘창조공작소(대표 신소헌)와 함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한다.

 

 

# 고품질 언어 서비스와 게임 보이스 레코딩을 통한 ’완벽한 현지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다년간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 사업을 지원하면서 고품질 언어 서비스를 제공해 온 ‘라티스글로벌’이 이번 ‘지스타 2018’에서는 ‘창조공작소’와 함께 원어민 보이스 레코딩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반적인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시각적 영상 콘텐츠와는 달리 게임 콘텐츠의 더빙은 게이머들의 액션이 필요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게임 플레이 환경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VR 등 게임 미래기술의 발달과 함께 최근 게임들은 시각 이미지뿐만 아니라 게임의 생동감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전문 성우들의 보이스 레코딩 작업을 포함하는데 이에 대해 게이머들의 호응이 높다.

 

물론 이러한 고품질의 언어 서비스를 위해서는 게임 콘텐츠에 대해 잘 알고, 해당 국가 실정에 맞게끔 현지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게임 번역은 단순히 텍스트를 추출해서 번역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직접 진출에 성공한 게임들의 공통점은 그 나라의 문화를 고려하고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지화가 충실하게 이뤄졌다는 점이다.

 

라티스글로벌과 창조공작소는 다국어 게임 보이스 레코딩을 위해 녹음 전문가와 현지화 프로젝트 매니저와의 동시 작업을 통해 게임 콘텐츠의 완벽한 현지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 유럽 시장으로 눈 돌리는 아시아 개발사, 네이티브 프라임 통해 유럽 진출 ’날개’

 

글로벌 게임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개발사들이 기존의 시장을 대신할 새로운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유럽 게임 시장이다. 유럽 게임 시장은 전 세계 게임 매출 비중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현지화의 어려움으로 인해 개발사들이 진출을 주저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유럽 현지 언어의 경우 영어나 중국어에 비해 번역 인력의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을뿐 아니라 번역의 난이도 또한 높기 때문에 고품질의 번역을 위해선 원어민 리뷰 과정이 필수적이다.

 

라티스글로벌은 지난 8월 네이티브 프라임과 현지화 서비스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네이티브 프라임은 유럽 내 4개국(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기업들이 자국의 언어 서비스를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한 기업 연합으로, 라티스글로벌은 아시아 유일의 거점(Hub) 기업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라티스글로벌을 유럽권 국가에서 아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네이티브 프라임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개발사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 라티스 김현규 부사장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위한 선봉장 역할 수행할 것”

 

올해 ‘지스타 2018’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스타 사상 처음으로 해외 게임사인 ‘에픽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전 세계 30개국 662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국제게임쇼’의 명성에 걸맞게 나날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티스글로벌 김현규 부사장은 “지스타의 경우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과 중소 개발사, 인디게임 개발자들까지 한데 모이는 자리인 만큼 게임사들에게 사업적으로 귀중한 기회”라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전 세계 게임사에게 라티스글로벌 고품질의 언어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규 부사장은 “라티스글로벌은 게임 전문 기업들과의 꾸준한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및 동남아를 비롯 국내외 개발사들의 글로벌 직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라티스글로벌은 앞으로도 개발사들의 글로벌 직접 진출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티스글로벌과 창조공작소 부스는 각각 BEXCO B2B관 3층 P65, P66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