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기대작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5일 오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아직 오픈도 하지 않은 게임이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주목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5일 오전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게임을 기대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것이 그대로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애플 앱스토어는 유저들의 다운로드 수가 실시간으로 인기 순위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하루나 이틀의 시간차를 두고 인기 순위에 반영되기 때문에 아직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순위 리스트에 올라오지 않고 있다)
넷마블이 밝힌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정식 서버 오픈일은 6일 자정(0시)이다. 그렇기에 미리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고 업데이트를 적용한 유저라면 0시부터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에 ‘캐릭터 명 선점 및 서버 선택’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라면, 해당 서버에서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지난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을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주요 요소들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며, 모바일에 어울리는 UI 및, 다양한 게임 요소로 무장해 원작 그 이상의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