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가 만든 어드벤처 퍼즐 게임 <캐서린: 풀보디>의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됐다.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는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PS4 게임 <캐서린: 풀보디> 한국어판이 2019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11년 PS3와 Xbox 360으로 발매된 <캐서린>의 확장판이다.
<캐서린: 풀보디>의 원작 <캐서린>은 아틀라스 <페르소나> 시리즈 개발진이 만든 어드벤처 퍼즐 게임이다. 게임은 주인공 빈센트 브룩스가 여자 친구 캐서린 맥브라이드(Katherine)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캐서린(Catherine)을 만나 결혼 자체가 흔들리고, 이 과정에서 겪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때문에 빈센트는 두 사람 중 누구를 반려자로 선택할지 고민하며, 유저는 게임 내 등장하는 각종 선택을 통해 빈센트의 반려자를 택하게 된다.
이번에 발매되는 <캐서린: 풀보디>는 신규 스토리와 추가 콘텐츠가 더해진 확장판이다. 작품에는 새로운 에피소드와 엔딩이 추가되는 건 물론, 신규 캐릭터 '린'이 등장한다. 린은 빈센트에게 연애 목적으로 접근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이며, 가명 외 그 어떤 것도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 캐릭터다.
<캐서린: 풀보디> 국내 발매는 오는 2019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PS4 버전만 한국어판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