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프라이빗 디비전]
프라이빗 디비전(Private Division)과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ertainment)는 어제 자신들이 제작 중인 싱글플레이 SF RPG <아우터 월드>(The Outer Worlds)를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시니어 프로듀서인 매튜 싱(Matthew Singh)은 닌텐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가폴 게임 개발사인 버츄어스(Virtous)와 협력하여, 아우터 월드를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하니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열렸던 E3 2019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게임상'을 수상한 <아우터 월드>는 자유도 높은 싱글플레이 SF RPG로, 주인공인 플레이어는 은하의 끝을 향해 항해하던 중 조난당해 수십 년 후 눈을 뜨게 된다. 거대 기업들의 음모에 의해 파멸의 위기에 처한 할시온 콜로니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여러 세력과의 만남을 통해 예상 외의 변수를 만들게 되는데,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닌텐도 스위치로의 발매 예정일은 아직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