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워게이밍]
- <월드 오브 워쉽>, 제 5의 함종 ‘잠수함’ 개발 중
- 수중 플레이 가능한 신규 함종 등장으로 전혀 다른 플레이 경험 제공할 것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에 신규 함종 잠수함을 추가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를 위해 몇 주 안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플레이어들에게 잠수함을 최초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잠수함은 2015년 월드 오브 워쉽이 출시된 이래 제 5의 신규 함종으로 추가될 지의 여부에 관심이 지속되어온 함종이다.
현재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구축함,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4종의 군함 300척 이상을 플레이할 수 있다. 워게이밍측은 기존의 다른 함종들과 전혀 다른 특징을 지닌 잠수함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전술의 도입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월드 오브 워쉽의 게임 플레이가 극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잠수함이 추가되면 바다 위만의 전투가 아니라 해수면 아래의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관점이 요구된다.
워게이밍의 아르튀르 플로시엔니크(Artur Plociennik) <월드 오브 워쉽> 수석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 of World of Warships)는 “<월드 오브 워쉽>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게임 플레이 매커니즘과 혁신적인 게임 모드, 풍부한 콘텐츠를 도입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성격을 지닌 잠수함을 도입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큰 도전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플레이어들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왔다. 2차 세계대전의 잠수함을 운용하는 플레이어들의 상상을 현실에서 구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전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초기 테스트 단계에서는 미국과 독일 해군을 대표하는 4척의 잠수함이 등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잠수함이 추가될 지를 비롯해 각 잠수함의 고유한 특징들은 추후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