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스파이더맨> IP 중 가장 잘 게임화했다고 평가 받은 PS4 독점작 <스파이더맨>의 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가 SIE 월드 와이드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소니는 자사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20일) 오전, 인섬니악 게임즈의 합류를 밝혔다. 인섬니악 게임즈는 PS2 <라챗 & 클랭크> 시리즈를 비롯해 PS3 <레지스탕스>, Xbox One <선셋 오버드라이브>에 이어 작년 PS4 독점 타이틀 <마블 스파이더맨>을 개발했다.
Insomniac Games(インソムニアックゲームズ)がSIEワールドワイド・スタジオの一員に!
— プレイステーション公式 (@PlayStation_jp) August 19, 2019
世界有数のゲーム開発会社とこれから力を合わせていけることを大変喜ばしく思います。私達の仲間をどうぞ宜しくお願い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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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 게임즈는 과거부터 최근 <마블 스파이더맨>까지 소니의 독점 타이틀을 꾸준히 출시하며 퍼스트 파티에 준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꾸준히 접점을 형성한 탓에 오래 전부터 퍼스트 파티 합류설이 나오기도 했다.
회사의 SIE 월드 와이드 스튜디오 합류로 인해, 소니는 독점 라인업에 한 층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마블 스파이더맨>의 후속작 출시 역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7월 28일 기준 전세계 1,320만 장이 팔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