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게임펍]
- 게임펍 인디 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 인수, <다크타운>, <대장장이 용병단> 등 개발
- 개발 역량 및 게임 라인업 강화,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기대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펍(대표 한동열)은 인디 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대표 이세헌)를 인수했다고 9일(월) 밝혔다.
이번 인수로 게임펍에 초콜릿소프트 이세헌 대표(나노인터렉티브 공동 대표 2011~2014)를 비롯해 다년간의 개발 경력을 지닌 개발자들이 합류하게 됐다.
2017년 설립된 초콜릿소프트는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20에 선정된 <다크타운>, 경기게임오디션 및 인디크래프트 TOP 20에 이름을 올린 <대장장이 용병단>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게임펍 조성태 전무이사는 “양사가 각기 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가진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개발 역량 및 게임 라인업 강화는 물론,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초콜릿소프트와 같은 우수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게임펍은 첫 게임 함대 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며 주목받았다. 이후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소년삼국지>, RPG요소가 결합된 신개념 디펜스 게임 <손오공디펜스>, <파이널삼국지> 등 10여 종의 게임을 출시, 국내 시장에 안착시켰다. 2018년 6월 캐주얼 게임 개발사 제퍼스튜디오를 인수, 오리온 인기 과자 고래밥 IP를 활용한 <고래밥: 버블슈터>, <마녀의 화원: 퍼즐> 등을 선보였으며, 그해 11월 최고의 IP로 손꼽히는 <미르의전설2> 핵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MMORPG <미르의전설2 리부트> 서비스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