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V4>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게임 내 6종의 클래스는 구분이 옅은 편이나, 기본적으로 딜러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6종의 클래스는 싸울수록 강해지는 나이트부터 귀여운 액슬러까지 개성 넘치는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V4> 출시에 앞서 어떤 클래스들이 등장하는지 다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V4 캐릭터 체험 관련기사
# 버티는 게 아니다! 맞을 수록 더 강해지는 '나이트'
'나이트'는 전통적인 근접 탱커 포지션이다. 하지만 <V4>의 나이트는 단순 방어 캐릭터가 아니라 맞을수록 '기합'이 축적된다. 쌓이던 기합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강화 스킬'이 활성화되며 강화 스킬을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강화는 최대 3단계까지 충접돼 전투가 길어질 수록 나이트의 힘은 점점 강해진다. 나이트의 생존 자체가 적에게는 더 큰 위협이 되는 셈. PvP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이트는 전반적으로 스킬 쿨타임이 적은 대신 연계 스킬이 없다. 기절, 막기,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버프 감소 스킬이 많다. 스턴이 제일 많은 클래스이기도 하다. 연계 스킬이 없는 대신, 변신을 통해 강력한 기술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흐름으로 운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연계 기술로 적을 박살내는 '블레이더'
블레이더는 긴 양손검을 주로 사용하며, 짧은 한손검을 보조로 공격하는 이도류형 클래스다. 근접 클래스중 손에 꼽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빠른 공격을 가진 만큼 연계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블레이드의 대미지를 높여주는 것으로 '표식'이 있다. 연계 성공 시 '표식 스킬'이 활성화되며 이때 공격을 가해 대미지를 증폭시킬수 있다.
블레이더는 치명타 증가를 비롯패 피해출혈, 공격속도 증가, 스킬 시전속도 증가 등 빠르고 강한 공격을 위한 능력에 집중되어 있다.
# 죽기 전, 망치가 가장 강하다! 폭주하는 전사 '워로드'
워로드는 거대한 망치를 가진 근접 전투 클래스다. 나이트와는 다른 전형적인 근접 딜러다. 또 블레이더가 빠르게 강한 공격을 퍼붓는다면 워로드는 느리 지만 한 방에 묵직한 대미지를 날린다.
비록 방패도 없고 나이트와 다르게 스턴이나 넘어짐 효과 등이 적지만, 워로드는 오로지 공격에 집중한 모습이다. 또 5초간 보스 공격력을 600% 가량 증가시켜 주는 스킬도 있어 보스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 특성인 '폭주'는 워로드의 고유 에너지 '활력'이 채워지면 강력한 '폭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활력은 워로드의 생명력이 낮을수록 빠르게 차오른다. 죽음의 순간이 다가오면, 폭주 스킬을 더 자주 사용 할 수 있다.
# 공격만이 정답! 공격하면 할수록 더 강해지는 '매지션'
원거리 딜러 '매지션'은 공격할수록 강해지는 클래스다. 전투 특성 '충전'은 매지션이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연계 포인트인 '집중력'을 얻을 수 있다.
# 스킬 적중이 중요하다! 원거리 최강자 '건슬링어'
# 포탄도 쏘고, 도끼도 쓴다! 다재다능한 하이브리드 '액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