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2주년 특집 "HAPPY, HAPPY"

넥슨컴퓨터박물관 | 모두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행복합니다

넥컴박 2015-07-31 16:42:35

디스이즈게임은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하는 새로운 연재를 준비했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수많은 소장품의 사연이나 박물관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는 물론, 컴퓨터와 관련한 IT업계 인사들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입니다. / 디스이즈게임 편집국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넥슨컴퓨터박물관 2주년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 박물관으로서 지난 2013년 7월 27일 설레는 첫 걸음을 시작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현재진행형인 매체이자 생명력 있는 유물로써 컴퓨터를 조망하고,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교감 그리고 참여를 통해 늘 성장하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2년을 돌아보고,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만들었습니다.

☞ [TIG 스토리] 제주까지 와서 웬 컴퓨터 박물관? 재미있으니까!

■ 2주년 감사 메시지 : <해피> 뮤직비디오

개관 2주년을 맞아 그 동안 국내외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박물관 곳곳에서 직원들과 어린이자문단 친구들이 함께 흥겨운 춤을 추는 깜짝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인 뮤지션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해피>(Happy) 음악에 맞추어 제작된 2주년 영상은 아이폰과 화물용 손수레를 주요 장비로 사용해 촬영했습니다. 흥이 넘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박물관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2주년 특별영상 "HAPPY" 함께 감상하시죠!

■ <해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 뮤직비디오 같은 카메라 움직임의 비밀은 화물손수레(핸디카)였다.

▲ 흥겹게 춤을 추는 다오와 배찌.... 노래가 멈추고 촬영이 끝난 뒤 땀이 주르르륵

▲ 어린이자문단 친구들도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며 점프!

<해피> 뮤직비디오 원곡자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에게 박물관이 만든 영상과 함께 트위터를 통해 멘션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바쁘게 활동 중이라서 아직까지 별다른 응답은 없습니다.)

■ 2주년, 지난 2년간의 의미와 기록들

▲ 제주 비양 분교에서 전교생 4명이 왔을 때는 기분이 뭉클했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 이후 2년간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손에 손잡고 제주를 돌면 무려 두 바퀴나 돌 수 있는 수치입니다. 관람객 숫자 뿐만이 아니라 성인과 어린이, 청소년의 방문 비율이 6 : 4일 정도로 전 연령층에게 고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3년 개관 첫 해와 비교해보면 중, 고등학생 청소년의 방문율이 11배가 늘어나며 국내 IT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컴퓨터, 게임의 역사는 물론 산업의 지식과 흥미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박물관 설립 목적과 의미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세기 대한민국 인터넷 개발 역사 워크숍’을 개최해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연구를 위한 초석 마련했는데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학회(CHI)’ 행사에 전시 참여를 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자 했습니다.

국외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져, 지난 5월에는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 미국 대사 및 콩고 민주 공화국 정부인사들이 관람을 하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 넥컴박, NDC 2015에서 ‘20세기 대한민국 컴퓨터 개발 역사 워크숍’ 실시

또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지털 자료 등 소장품 기증 문의와 기증자가 늘어나고 있어 국내외 컴퓨터, 게임 등의 역사 보존과 연구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지난 2년 간의 주요 체험 소장품의 최고 기록! 도전의식을 자극하죠?

제주지역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성장은 물론 도내 IT 교육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NCM어린이자문단’ 및 ‘어린이 융합 워크숍 HAT’, 상설 프로그램 만지작(作) 시리즈도 많은 참여와 호응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2주년을 맞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해외 유수의 컴퓨터 및 게임 박물관의 방대한 소장품과 전시에 비하면 아직은 걸음마 단계입니다. 앞으로도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으로서 설립 목적과 역할을 생각하며 한걸음씩 노력하겠습니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2주년 "감사합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2주년을 축하해주세요!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시는 TIG 독자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축하 댓글 이벤트는 디스이즈게임(thisisgame.com)에서만 진행됩니다. TIG 독자분들도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