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엑스박스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좀 더 있어서 다음 편까지 엑스박스 이야기를 좀 더 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엑스박스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그렇게 큰 반응은 없었지요. 저 역시 <헤일로> 외에는 그렇게 흥미를 느낀 게임이 없었었습니다. 이후 후속 기기들도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한글화 타이틀이 적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겠지요.
그런데도 <헤일로>를 플레이하기 위해 엑스박스를 샀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새로 등장할 스콜피오는 보다 경쟁력 있고 다양한 타이틀이 제공되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