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024년 1월 26일에 발매 예정인 <용과 같이8>과 관련해, 서브 스토리의 일부와 카스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인간력', 동료와의 유대를 다져 배틀을 더욱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유대 시스템'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메인 스토리는 물론, 거리의 사람들과 펼쳐나가는 서브 스토리도 <용과 같이>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 이번에는 새로운 무대인 하와이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2개의 서브 스토리를 소개한다.
애지중지하던 닭이 UFO에 납치당했다고 호소하는 소녀와 만난 카스가. 경찰이나 지인들은 잘못 본 거라며 귀담아듣지 않았지만, 소녀의 필사적인 모습을 본 카스가는 직접 UFO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밤에 UFO가 출몰한다는 공원을 찾은 카스가는 기이한 빛과 함께 소가 공중에 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하와이의 해변에서 낮잠을 자던 카스가. 잠에서 깬 카스가는 왠지 머리가 무겁다는 것을 깨닫는다. 급히 쇼윈도로 확인해 보자, 머리 위에는 웬 새끼 새 한 마리가 있었고, 카스가는 머리에 새끼 새를 얹은 채, 어미 새를 찾기 위해 하와이 거리를 동분서주한다.
카스가의 인간적인 매력을 높이는 것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된다. 카스가의 직업 '용사'에서 습득할 수 있는 극기 중에는 인간력에 따라 효과가 상승하는 것도 있다.
인간력은 카스가의 인간성을 나타내는 파라미터이며 정열, 멘탈, 활기, 다정함, 지성, 세련미라는 6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력을 높이면 카스가의 스테이터스나 기술의 위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되거나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나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카스가의 인간력이 높아지면 하와이의 여행사에서 '액티비티'라 불리는 다양한 레저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면 카스가가 아이디어를 떠올려 새로운 직업을 획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특별한 시설에 들어갈 수 있게 되거나, 본 타이틀의 플레이 스폿 '쿵더쿵섬'에 하와이 사람들을 숙박객으로 초대할 수 있게 된다.
하와이에서는 거리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거나 교류를 통해 인간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하와이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외에도 서브 스토리나 플레이 스폿을 즐기는 등의 다양한 행동을 통해 인간력이 상승한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면 확인해 보는 등, 하와이의 거리를 만끽하며 인간력을 키워 나가자.
동료들에게는 카스가나 키류와의 유대감을 나타내는 '유대 레벨'이라는 스테이터스가 있다. 유대 레벨이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늘어난다.
동료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를 다지다 보면 배틀 중에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인 '유대기'나, 근처에서 싸울 때 함께 공격을 도와주는 '유대 연계' 등의 협력 기술을 배워 나간다.
유대는 음식점에서 수다를 떠는 '식사 토크'나 거리를 돌아다니며 담소를 나누는 '파티 대화', 다트나 가라오케 같은 '플레이 스폿'을 함께 즐기면 상승시킬 수 있다. 그 밖에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즉흥적으로 선물을 하는 등, 유대를 다질 방법은 다양하게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동료와 교류해 보자.
음식점에서 특정 조합으로 요리를 주문하면 '식사 토크'라고 불리는 동료들과의 대화가 발생한다. 식사 토크가 발생하면 대화에 참가한 동료와의 유대가 깊어진다. 주문 시에는 메뉴를 조합하는 힌트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노려보자.
거리를 걷다 보면 동료와의 일상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파티 대화'가 발생한다. 그 장소에 관한 이야기나 추억 이야기 같은 흥미로운 주제는 물론, 때로는 시시콜콜한 잡담을 나누며 유대를 다지게 된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선택지가 있는 파티 대화도 등장하며, 선택한 내용에 따라 동료들의 반응이 달라지고 유대감이 더욱 상승하기도 한다.
동료와 1 대 1로 대화를 나누는 이벤트인 '유대 산책'에서는 좋아하는 음식부터 의외의 취미까지 상대에 대한 보다 깊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유대 산책'으로 알게 된 동료의 정보는 '유대 빙고'라고 불리는 표에 기록되며, 빙고 칸이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한 줄이 완성되면 깊은 유대를 다질 수 있다.
유대가 쌓이면 동료들의 새로운 일면을 보거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특별 스토리 '유대 드라마'가 전개된다. 유대 드라마에서는 동료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생각을 카스가나 키류에게 털어놓는다. 자기 일처럼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면 동료의 능력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