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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버워치 2' 개발자 200명 노동조합 결성

"디자인, 제작, 엔지니어링, 아트, 사운드, QA 등 전 분야"

김재석(우티) 2025-05-15 15:52:57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오버워치 2>를 개발하는 개발자 200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한다.


미국 통신노동자노조(CWA)는 14일 '오버워치 게임메이커 길드'(OWGG)의 설립을 알렸다. CWA는 "디자인, 제작, 엔지니어링, 아트, 사운드, 품질 보증 등 모든 분야의 게임 개발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조직"이라고 밝혔다. CWA에 의하면, <오버워치 2> 노조 결성은 "압도적 다수"의 찬성으로 의결되었다.


CWA의 회장인 제이슨 저스티스는 "캘리포니아는 비디오게임 조직의 중심지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세가 오브 아메리카의 비디오게임 노조와 함께 <오버워치> 게임 개발자들을 CWA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 액티비전 블리자드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노동조합이 결성되어 활동 중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는 OWGG의 결성을 인정했다. 게임인더스트리.비즈에 따르면, 현재 MS 산하 게임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2,600명의 노동자들이 CWA에 조직되었다.

<오버워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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