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블루 아카이브 특별 라멘 식당, 용산에서 개장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초반부에 나름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장소로 등장하는 게임 속 '라면 가게'가 있습니다. 시바견을 의인화한 캐릭터인 '마스터 시바'가 운영하는 라멘 가게인데요. 바로 그 게임 속 유명 장소를 현실로 옮긴 '마스터 시바의 특제 라멘' 용산 팝업 스토어가 25일, 서울 용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과연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마스터 시바의 특제 라멘' 팝업 스토어는 용산에서 오는 5월 9일까지 약 2주간 개최됩니다. 본래 이곳은 회 등을 판매하는 일식 식당이지만, 팝업 개최기간에는 오직 '라멘 가게'로만 운영될 예정입니다.

매장 외관을 <블루 아카이브> 게임 속 가게를 콘셉트로 꾸며놓은 것이 눈에 띕니다. 참고로 개를 의인화한 '마스터 시바'는 점장이고, 게임 속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의 멤버인 세리카가 그 알바생이라는 설정이죠. 이 때문에 매장에서는 세리카가 (한국어) 음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는 오는 전국 GS25를 통해 '마스터 시바의 특제라멘' 봉지라면과 컵라면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1부 기준) 멤버 4명의 '쿠션'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쿠션은 각 캐릭터 별로 20,900원입니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 또한 모두 '마스터 시바의 가게' 콘셉트에 맞춰서 꾸며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팝업 스토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카카오 예약하기 등을 통해 예약에 성공한 유저들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라면 제품의 모습. 기본적으로 봉지라면 제품을 그대로 조리해주는 것이지만, 별도의 토핑과 계란, 차슈 등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조리됩니다.​ 아쉽게도 취재 지원은 '촬영' 까지 였기 때문에 직접 맛을 보거나, 어떤 맛인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이것이 실제 GS 25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인 봉지라면 제품입니다. 단순히 기존 제품에 '포장지만 바꾼 것'이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한정 제품입니다. 봉지 뒷면에는 만화와 함께 조리법도 설명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