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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 롤드컵 스킨'의 주인공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슈세이' 마시에이 라투슈니악

김승주(사랑해요4) 2025-04-30 10:44:23

<LoL>의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슈세이'(Shushei) 메시에이 라투슈니악이 2025년 4월 28일 36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와 가까웠던 사람의 SNS에 따르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출신의 프로게이머 슈세이는 미드 라이너이자 탑 라이너로 2011년 경 유럽 명문 프로구단 '프나틱'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1년 첫 번째로 열렸던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에 선정됐다. 당시 그를 대표했던 챔피언은 '그라가스'였으며, 우승 인터뷰에서는 생수통을 들고 그라가스의 코스프레를 했다. 추후 헌정된 기념 스킨 역시 그라가스였다. 

이후 슈세이는 IEM 하노버 대회를 우승하고 당시 국내 <LoL> 메이저 대회였던 '챔피언스 스프링 2012'에 프나틱 소속으로 출전했으나 당시 '라일락' 전호진이 소속됐던 '팀 OP'를 만나 패배했다. 2013년에는 '드래곤본'이라는 팀에서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프로를 은퇴했다.

프나틱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전설적인 선수였던 슈세이를 떠나보내게 됐다. 슈세이는 2011년 첫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프나틱 <LoL> 팬덤의 시작을 알렸던 전설적인 팀의 일원이었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그를 추모했다.


(출처: 프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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