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베데스다는 예정했던 공식 스트리밍을 통해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공개했다. 동영상에서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대표 토드 하워드를 비롯해 시니어 개발자들이 등장해 <오블리비언>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엘더 스크롤> 시리즈는 베데스다의 DNA이며 <오블리비언>은 시리즈의 전환점이 된 중요한 타이틀이라는 것이다.
게임 시스템은 현대의 감성에 맞춰 일부 변화했다. 전투와 레벨링 등의 시스템은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을 절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캐릭터 애니메이션, UI 등 전반적인 게임플레이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됐다.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23일 공식 발표와 동시에 출시됐다. 다만, 국내의 경우에는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를 플레이할 수 없다. 스팀에서는 지역 제한 조치가 이루어져 상점 페이지에 접근할 수 없으며, Xbox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불가능하다.

(출처: stea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