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의 첫 모바일 MOBA 게임 <전민초신>(全民超神)이 출시와 함께 국내 아이돌 그룹 '빅뱅'과 제휴 이벤트를 실시했다.
<전민초신>은 9월 1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OBA 게임이다.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화풍과 게임 방식을 모바일로 그대로 옮긴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가상 패드를 통해 캐릭터를 조종하며 주요 콘텐츠로는 1:1, 3:3, 5:5의 PvP 모드, 그리고 도전 미션이 있는 PvE 모드를 제공한다.
주력 콘텐츠인 PVP 모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전형적인 MOBA 방식이지만, PVE 모드는 조작법만 같고 콘텐츠 자체는 <도탑전기>식 RPG에 가깝다. 스테이지는 웨이브나 돌파, 보스 러시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저는 여기서 얻은 재료들로 영웅을 '영구히' 업그레이드하고 진화시킬 수 있다. PVP 모드와 PVE 모드가 전혀 다른 게임인 셈이다.
<전민초신>은 9월 1일 오픈과 함께, 아이돌 그룹 '빅뱅'과 손잡고 이벤트를 실시했다. 게임을 하며 이벤트 포인트를 모으면 '빅뱅' 스킨을 제공하고, 나아가 <전민초신>의 VIP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에게는 빅뱅의 음반과 콘서트 티켓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