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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나루토 VS 슈렉? 7:7로 싸우는 중국 AOS

중국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서비스 중인 ‘300영웅’

은달프 2013-02-13 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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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VS 슈렉? 7:7로 싸우는 중국 AOS

중국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서비스 중인 ‘300영웅’

슈렉과 나루토와 울트라맨. 유명 만화와 캐릭터들이 나오는 AOS게임이 중국에서 등장했다.
 
중국 상하이 티아오위에왕루어(上海跳跃网络)가 개발하고 현지 중견 게임회사 중칭빠오(中青宝)에서 서비스 중인 <300영웅>(300英雄)이다. 이 게임은 정식 저작권 획득 없이 유명 만화와 게임 캐릭터를 다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0영웅>의 영웅, 특성, 지도, 건물, NPC 등은 인기 AOS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흡사하다. 다른 부분이 있다면 7:7 대전이라는 것과 미국, 일본 애니메이션 및 다른 게임의 캐릭터가 나온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중국 텐센트가 일본 슈에이샤와 정식 IP(지식재산권) 사용권리를 체결한 <나루토>의 캐릭터도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얼마전 <나루토 온라인> 제작을 발표한 텐센트 측은 합작발표 당시 중국 내 저작권 침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울트라맨, 슈렉 등이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300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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