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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나만의 리니지! '저니 오브 모나크', 글로벌 정식 출시

기존 MMORPG의 콘텐츠를 경쟁 없이 자유롭게

한지훈(퀴온) 2024-12-04 19:59:11
퀴온 (한지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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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한 나만의 리니지! '저니 오브 모나크', 글로벌 정식 출시

기존 MMORPG의 콘텐츠를 경쟁 없이 자유롭게

엔씨소프트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12월 4일 자정(24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MMORPG 신작이다. 원작 팬들이 꿈꿔온 ‘나만의 리니지’를 즐길 수 있도록 개인화된 시스템으로 설계했다. 기존 MMORPG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쉽게 즐기기 어려웠던 콘텐츠를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풀 3D 그래픽과 독창적인 연출을 사용해, 캐릭터의 성장과 전투 과정을 직접 지켜보는 재미도 존재한다. 이용자는 디오라마뷰(축소 모형 형태)로 제공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게임의 서사를 즐길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글로벌 241개 국가에 동시 출시하며, 16종의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기술로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접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이용자층을 아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주요 특징


■ 캐주얼한 ‘나만의 리니지’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익숙한 캐릭터들과 새로운 시스템을 결합해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데포로쥬(군주)가 되어 <리니지W>의 등장인물 ’페일러’가 설계한 디오라마 세계를 탐험하며 최대 8명의 영웅 동료들과 함께 아덴 월드의 몬스터를 토벌하는 여정을 떠난다.


<저니 오브 모나크> 오프닝 시퀀스 중 한 장면


■ 반가운 영웅들과의 조우


이용자는 <리니지> IP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들을 동료로 소환할 수 있다. 영웅은 군주와 함께 전투에 참여한다. 영웅은 크게 방어형, 근거리형, 원거리형, 마법형으로 구분되고, 불, 물, 바람, 땅, 무속성 등 5가지의 속성을 가진다. 이용자는 클래스와 속성을 고려해 상황에 맞는 덱을 전략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영웅 편성 화면


■ 다양한 성장요소로 완성하는 최강의 덱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성장 요소도 존재한다. 마법인형, 지휘 스킬, 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마법인형은 ‘편성’을 통해 ‘편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군주와 모든 영웅의 스탯에 버프를 부여하고, 인형 레벨에 따라 편성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


군주가 가진 ‘지휘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리니지> IP에서 등장했던 군주의 스킬을 ‘일반 공격, 치명타 공격, 액티브 스킬, 패시브 스킬, 오라 스킬’ 등 5가지 타입으로 구분했다. 플레이하는 콘텐츠에 따라 각 타입별 지휘 스킬을 1개 장착해 전략적인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마법인형 편성 화면(왼쪽)과 지휘 스킬 장착 화면(오른쪽)


■ 전략의 완성 ‘주사위 시스템’


주사위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핵심 시스템으로, 장비와 코스튬을 획득하거나 특수 이벤트를 진행하는 도구다. 주사위의 레벨 성장에 따라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고, 더욱 다양한 종류의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주사위를 사용하면 군주가 착용할 수 있는 장비가 소환된다. 소환된 장비는 장착, 용해, 인챈트, 도감 등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장비 능력치를 강화하는 ‘인챈트’는 강화에 도전할 수 있는 ‘보호 횟수’가 존재한다. 보호 횟수를 모두 소진하고 강화 실패 시 ‘파손 상태’가 된다. ‘파손 상태’에서는 아이템이 사라지지 않고 능력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추가 인챈트는 불가하다.


코스튬은 착용 장비와 무관하게 군주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시키는 아이템이다. 주사위를 통해 획득 가능하며, 일부 코스튬은 장비와 함께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의 핵심인 주사위 시스템


주사위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낚시’와 ‘오만의 탑’ 등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낚시는 타이밍을 맞춰 화면을 터치해 물고기를 낚아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더 적은 터치 횟수로 낚시에 성공할 경우 보상이 커진다.


오만의 탑은 두 개의 주사위를 굴려 층별 승리 조건을 만족해야한다. 조건에 부합하는 주사위 숫자가 나올 경우 도전에 성공하고 보상을 받는다. 두 주사위가 서로 동일한 숫자라면 도전에 반드시 성공한다.


주사위로 나올 수 있는 특수 이벤트 중 하나인 '낚시'와…


또 다른 특수 이벤트인 '오만의 탑'


■ 스테이지를 거듭하며 해금되는 컨텐츠


<저니 오브 모나크>의 메인 콘텐츠는 필드별 보스를 처치해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하는 ‘스테이지 돌파’다. 필드 사냥은 본인이 선택한 스테이지에서 자동으로 진행된다. 높은 스테이지에 도달할수록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개방된 스테이지 단계에 따라 추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스테이지에는 ‘보스’가 존재해 처치에 성공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할 수 있다. 일정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지역을 바꿀 수 있다. <리니지> IP에 등장하는 지역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지역별 전리품의 종류가 달라 희망하는 보상에 따라 지역 선택이 가능하다.


각 스테이지 끝에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어의 앞을 막아선다.

■ 자원부터 전투까지, 전략의 중심지 ‘영지’


‘영지’는 자원 생산과 전투가 결합된 콘텐츠다. 영지는 1차 생산시설 농장과 광산에서 자원을 생산한다. 이를 활용해 2차 생산시설인 세공, 여관, 잡화점, 연금술 등에서 장비와 물품을 제작할 수 있다. 시설은 성장에 따라 생산 품목이 늘어나고 효율도 증가한다. 시설마다 영웅을 배치시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영지 내 ‘병영’ 시설은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용자는 영지 전투에 활용할 공격/방어조를 편성할 수 있다. 공격조는 상대의 자원을 약탈하고, 방어조는 자신의 영지를 보호한다.


게임내 영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화면(왼쪽)과 영지 내 연금술 시설(오른쪽)

■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 판타지 세계


<저니 오브 모나크>는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해 고품질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연출을 선보인다. 기존 IP의 동적 연출을 업그레이드해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특징적인 차별점은 토이캠으로 불리는 ‘디오라마뷰’다. 디오라마뷰는 미니어처 세상을 탐험하는 듯한 독특한 시점과 색감을 표현한다. 캐릭터의 디테일과 생동감 있는 자연환경, 빛 활용을 통해 현실감이 살아있는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자연스러운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적용돼 자동으로 진행되는 게임플레이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세밀하게 설계한 전투와 성장의 흐름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웅 기술서 조각 던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스 '라돈'


<저니 오브 모나크>는 '디오라마뷰'를 활용해 게임의 독특한 콘셉트를 표현했다.

200여 개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서비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복잡한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경험으로 다양한 이용자층을 아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 국가에 동시에 출시하며 넓은 국가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이용자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최적화된 네트워크 기술도 접목했다. 게임 내 언어 16종을 지원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선호도를 반영한 지역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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