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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M, 1주년 맞아 향후 로드맵 발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5-02-25 11:57:46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기자) [쪽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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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M, 1주년 맞아 향후 로드맵 발표

[자료제공: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총 4번의 대규모 신규 지역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3번의 신규 서버 오픈이 있었다. 오픈스펙 대비 '영입 캐릭터'는 14명, '소장 캐릭터'는 31명이 추가됐으며, 총 71명에 대한 리밸런싱 작업이 이뤄졌다.

그러나 잦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키워야 할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유저들이 경험치와 육성 재료 획득을 위해 마성과 리온 던전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 1년 간 유저들이 해당 던전에 사용한 추가 시간은 마성 302만시간, 리온 135만시간에 달했다.

올해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유저들이 마성과 리온에서 벗어나 필드 사냥의 재미, 다른 유저와 협동하는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들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주간던전'을 추가한다. 이곳은 마성·리온과 달리 1주일에 최대 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망 시 경험치 감소 패널티가 없는 프리 PK 필드이며, 유저들은 대량의 에테르와 신화 아이템 제작재료, PVP 특화 전설장비 세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월 중으로 당 무역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고, 2분기에 월드보스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3분기에는 당 랭킹던전, 4분기에는 당 콜로니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 분기마다 신규 지역도 추가할 계획으로 4분기에 카스티야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총괄인 PD앙드레박은 "현재 유저들께서 캐릭터 하나 장비 맞추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고, 득템의 재미를 더 드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며 "발표한 로드맵 외에도 유저들께서 새로운 스타일로 플레이 하실 수 있는 콘텐츠들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유저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혼날 일은 혼나야 하고 두 번 세 번 점검하더라도 해결을 하는 게 맞다는 생각으로, 유저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안정적이고, 더 가볍고, 문제가 없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1주년을 기념하는 유저 간담회를 지난 2월22일 진행했으며, 전설 윙 확정권 등 풍성한 보상을 담은 쿠폰도 배포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게임 콘텐츠 및 업데이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그라나도 에스파다M 1주년 Q&A



Q. 향후 캐릭터 업데이트의 방향성은?


A.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유저들께서 다양한 캐릭터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원작 캐릭터들을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스탠스를 여러 개 보유하고 있는 경우엔 좀 분리를 해서 특색 있는 별도의 캐릭터로 만들 계획이다. 예를 들어 원작의 기본 캐릭터인 워록의 경우 모바일에서 아직 구현되지 않은 스탠스가 있다. 원작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그라나도 에스파다M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선보일 계획이며, 우선 1주년을 기념해 '비광'을 모티브로 한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미아'를 곧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Q. 현재 마성과 리온 던전에 자리가 너무 부족한데 개선 계획은?


A. 그동안 지속적으로 채널을 늘려왔지만, 잦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다 보니 유저들의 마성과 리온 던전 이용률이 높아진 상황이다. 개발자들이 고생해서 넒은 지역을 만들었는데, 유저들께서 마성에만 계시는 것을 보면 속상하다. 채널을 늘리기보다는 마성과 리온이 아니더라도 쉽게 레벨업하고 재료를 파밍할 수 있는 콘텐츠 등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겠다. PVE에 특화된 보스 레이드 콘텐츠, 던전 개편, 새로운 스타일의 파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Q. 최적화, 특히 모바일 최적화 필요하다,


A. 무척 공감하고 있고 개발팀의 가장 큰 숙제다. 작년에는 출시 이후 거의 2주에 한번 꼴로 새로운 캐릭터나 스킬을 추가하다 보니 최적화를 열심히 잡았음에도 새로운 이슈가 계속 발생해 실망을 드린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빠른 업데이트를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느리지만 안정적인 업데이트를 선택할 것이냐 항상 딜레마가 있는데, 올해는 해외 서비스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을 좀 더 투입해서 더 안정적이고, 더 가볍고 문제가 없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Q. 개척이나 펫 합성 실패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대책은?


A. 개척 실패가 게임의 주된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점 인식하고 공감하고 있다. 유저들께서 힘들게 개척 재료를 모았는데 실패했을 때 허탈감이 크실 것 같다. 개척 실패 시 재료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시스템이라든지, 실패 스택에 따른 확률업이라든지, 개척 시도에 대한 업적이라든지 여러 의견들을 주고 계신데 최대한 유저들께서 허탈감을 덜 느끼실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서 개선해 나가겠다. 펫 합성의 경우 중복 펫이 나왔을 때 페소를 사용해 변환해도 또 중복이 나와서 유저들께서 스트레스 받는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카페 출현이 적어졌는데, 유저들과의 소통은 어떻게 해 나갈 계획?


A.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운영팀을 통해 매일 아침마다 전달 받고 체크하고 있다. 론칭 직후엔 이슈 대응을 하면서 유저들께 카페 채팅으로 상황도 여쭤보고 그랬는데, 자칫 특정 유저에게만 정보를 준다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어 채팅 소통은 안 하게 됐고, 업데이트 보충 설명 게시물의 경우, 운영팀의 노하우가 쌓이면서 공지만으로도 유저들께 자세한 정보를 드리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별도로 작성하는 횟수가 줄었다. 유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별도의 소통 시간을 만드는 등 유저들께서 공평하게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

Q. 그 밖에 개선 사항은?


A. 아직까지는 큰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향후에 저희가 이제 당 무역 등 당 관련한 콘텐츠들이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 창고가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캐릭터의 다양한 스탯도 유저들의 눈에 더욱 직관적으로 들어올 수 있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게임의 시스템을 악용해서 다른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는 케이스에 대해서도 운영팀과 면밀히 상의해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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