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지난 12월 21일 교내 행사장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게임·영상학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비졸업생 성과발표회 및 잡매칭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봄 졸업 예정인 2022학번 학생들의 학업과 실무 성과를 조명하고, 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22학번 예비졸업생들은 발표회를 통해 3년간의 학업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자신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 더불어 개인별 주어진 전시 공간에서 개발한 게임 및 콘텐츠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와 실무 역량을 뽐냈다. Unity와 Unreal 엔진, AR/VR, AI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한 결과물은 참석한 산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시회에서는 실무 능력을 겸비한 예비졸업생들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딜리셔스 게임즈'에서 1년 8개월간 근무하며 게임 개발자로 활약중인 양지욱 학생은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게임 개발자로서 크게 성장했다"며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 회사에서 UI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이다솔 학생은 "UI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문성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가천대 게임·영상학과는 AR/VR, AI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협약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며 게임·콘텐츠 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이자, 업계와의 연결점을 형성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후배들에게도 동기부여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천대 게임·영상학과는 '2024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학생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1년간의 이론 교육과 2년간의 기업 실무 경험을 병행함으로써 실무와 학문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한다.

학과장 김정윤 교수는 "산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강점을 활용해 취업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함께, 가천대학교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