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가 베트남팀 디 익스펜더블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PGC 2024는 총 24개 팀이 출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 디 익스펜더블스가 총 14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APAC 지역팀 최초의 PGC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위는 아메리카 지역의 티에스엠, 3위는 한국의 광동 프릭스가 차지했다.

우승팀 디 익스펜더블스는 기본 상금 5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대회 MVP로는 디 익스펜더블스의 '클로리스' 응우옌 롱 하오 선수가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2025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계획도 발표했다. 'Road to PGC' 구조를 유지하며, 새롭게 공식 3인칭 시점 대회인 '펍지 플레이어스 투어(PPT)' 신설 계획을 밝혔다.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총괄 PD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라이브 서비스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의 간극을 더욱 좁히고자 하는 시도가 바로 펍지 플레이어스 투어"라고 말했다.

PGC 2024를 비롯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