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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성적 기록한 킹존 "내년엔 최강의 클래시 로얄 팀 되겠다"

김승현(다미롱) 2018-12-01 23:23:05

클래시 로얄 리그 2018 월드 파이널에 참석한 한국의 '킹존 드래곤X'가 4강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킹존 드래곤X는 4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노바 e스포츠'를 만나 2:1로 패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킹존 드래곤X는 노바 e스포츠로부터 이번 대회 위기의 순간 중 하나로 언급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연 킹존 드래곤X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 월드파이널이 끝난 뒤, 팀원들과 잠깐 나눈 이야기를 정리했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김승현 기자 

 

왼쪽부터 황신웅(대형석궁장인), 최선호(호), 이경준(빅대디)​, 성명근(줄라이) 선수

 

 

디스이즈게임: 4강에서 노바 e스포츠를 만나 패배했다. 노바 e스포츠는 이번 대회 우승팀이기도 한데, 기분이 어떤가? 아쉬움은 없나?

 

대형석궁장인: 특별히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다. 대회에서 원하는대로 플레이했고, 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옮겼다.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렇다면 4강전 패배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호: 우리 팀원들은 모두 잘했다. 하지만 노바 e스포츠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했을 뿐이다. 

 


 

올해 대회는 모두 끝났다. 다음 리그에 대한 각오가 있다면>

 

빅대디: 이번엔 우리가 다른 팀보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점을 보강해, 다음에는 그 어떤 팀보다 더 강한 팀이 되겠다.

 

 

시즌이 끝나고 여유가 생겼다. 혹시 특별한 계획이 있는가?

 

줄라이: 일단 쉬려 한다. 내일 팀원, 스태프들과 함께 도쿄 디즈니랜드 놀러 가기로 약속했다. 그 뒤 일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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