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CHINAJOY 2013

(포토) 섭씨 40도의 ‘폭염’ 속 차이나조이

40도의 폭염에 대처하는 차이나조이 현장 풍경

김진수(달식) 2013-07-27 00:57:22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3행사가 열린 상하이의 기온은 40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하는 기온은 더 높게 느껴지는 날씨죠. 이 더위를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지난해 차이나조이에서는 더위로 사람이 쓰러지는 사고까지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응급차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한 좋은 자세입니다.

 


 


행사장 내부는 작년에 비하면 엄청 시원했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이 몰리면 더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렇게 행사장 구석에서 지친 몸도 쉴 겸, 더위를 피하는 관람객도 많았습니다.

 


올해 차이나조이에서는 대형부스들이 경품을 나눠주는 곳을 아예 야외로 빼버렸습니다. 덕분에 행사장 안은 덜 혼잡했지만, 경품을 받기 위해 기다릴 때는 엄청나게 덥습니다. 그래서인지 생수를 나눠주더군요.


음료수를 나눠주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모습입니다. 따로 운반해 온 커다란 얼음을 아이스 박스에 그대로 넣을 수 없으니 얼음을 쪼개서 넣고 있네요.

 


음료수를 나눠주기 시작하자 긴 대기열이 생겼습니다. 아이스박스에 담긴 시원한 음료수를 받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줄 쯤은 기다릴 수 있죠.

 


기다림 끝에 앞에 도착하면 시원한 음료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들 음료수를 받자마자 들이켜더군요. 더위와 갈증을 한 번에 해소하는 가뭄의 단비 같은 음료수입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음료수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쪽도 사람들이 몰립니다. 음료수가 빠르게 소진되는 모양인지 계속해서 새 음료수를 채워넣더군요. 돈을 포크레인으로 퍼갈 기세입니다.
 

행사장 밖에서 음료수를 파는 상인들이 보입니다. 차가운 물에 음료수를 담궈 파는데, 정말 잘 팔립니다. 어느새 음료수를 파는 상인의 손에는 두툼한 돈다발이 들려 있더군요. :)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