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DRX]
프리미어 e스포츠&게이밍 기업 DRX가 지난 4월 14일(월), 서울 마포구 DRX 홍대 사옥에서 쿠팡과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DRX와 쿠팡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쿠팡 소속 장애인 e스포츠팀과 DRX 선수단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 그리고 상호 응원을 기반으로 한 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 DRX 홍대 사옥에서 진행된 의미 있는 첫걸음
DRX-쿠팡 MOU 협약식은 DRX 홍대 사옥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DRX 양선일 대표이사, 쿠팡 포용경영팀 송훤 팀장, 양사 주요 관계자 및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쿠팡 장애인 e스포츠팀과 DRX 선수단(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FC 온라인)이 함께 참여해, 이벤트 매치와 기념 촬영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DRX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 박진성(Teddy)와 쿠팡 김규민 선수의 1:1 매치를 시작으로, DRX 철권 선수 배재민(KNEE)과 쿠팡 이주영 선수, DRX FC 온라인 선수 박찬화(Chan)와 쿠팡 김호성 선수의 대결이 차례로 이어졌다. 선수들은 서로의 실력을 존중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장애를 넘어 함께 도전하는 ‘중꺾마’의 정신
DRX는 이번 협약을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고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라는 DRX의 도전정신은, 장애라는 제약 속에서도 끊임없이 e스포츠에 도전하는 쿠팡 e스포츠팀의 열정과 맞닿아 있다.
DRX는 이 과정을 통해 진정한 도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으며, 이를 계기로 e스포츠를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양사의 상생 철학, 사회적 확산 기대
DRX 양선일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협약을 넘어, 중꺾마 정신처럼 누구나 제약 없이 도전할 수 있는 e스포츠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DRX와 쿠팡이 함께 뜻을 모아, 모두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e스포츠의 잠재력을 함께 키우게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